환경정보 추진배경
오늘날 세계는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경제를 발전시켜 국민의 생활에 질적인 향상을 보장코자 많은 심혈을 기울여 온 결과 하나뿐인 지구를 보호하겠다는 의지력 부족으로 인하여 오존층 파괴, 기후변화, 생활종의 감소,산성비등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21세기를 맞이하면서 심각한 환경문제가 경제발전보다 우선시 되는 새로운 가치관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지방화시대로 접어들면서 지역개발의 책무가 지방자치단체로 맡겨져 개발이란 실체로 인한 환경파괴가 가속화되어 자연생태계 변화는 물론 인간의 삶에까지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러한 환경파괴 현상은 특정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21세기를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대두되게 되었다.
그 결과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에서는 지구환경 보존을 위하여 세계 170여개국 정부 대표들이 참여한 유엔 환경 개발회의를 개최하여 환경과 개발이라는 문제를 양립시켜 지속가능한 개발을 실천목표로 21세기를 위한 과제와 행동 계획을 담은 의제 21를 채택하였다.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된 의제21의 제28장은
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세계의 많은 도시들이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환경선언과 행동강령 등을 만들어 실천하는 등 지방의제21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리우선언에서 채택된 생물다양성 협약, 기후변화협약 등을 체결하여 범 지구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선진국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가시적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지방자치제 실시이후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이같은 노력에 동참하여 지속적인 개발에 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사천시는 청정해역인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끼고 있으며 환경은 아직 양호하나 고성군소재 삼천포화력발전소로 인하여 대기오염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며 진사공단,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하여 해역 및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민,기업, 행정이 뜻을 모아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실현하기 위하여 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작성하게 되었다.
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며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깨끗한 도시를 건설하여 이를 후손에게 물려주겠다는 지역 사회 전체의 합의와 실천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