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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가 땅위에 오신 까닭(사설)

부처

석가모니 부처가 2547년 전 이땅에 인간의 모습으로 나추신 것은 '자비와 보시'의 마음을 인간들에게 심어주기 위함이었다.

인도의 가비라국 성주의 아들로 태어나 생·노·병·사의 인간사를 보면서 제행무상을 깨닫고 단연 출가하여 보리수 아래에서의 정진을 통해 깨달]닫음에 이른 석가모니 부처는 인간이 '탐진치' 즉 남의 것을 탐내고 남에게 힘으로 진노하며 부끄러운 줄 모르는 어리석음을 경계했다.

그리고는 그는 '자비'와 '보시'를 삶의 지표로 인간들을 깨우쳐 나갔던 것이다. '자비'란 더없는 사랑을 말함이며 이는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어야 한다. 마치 지장 보살이 중생을 제도하기 전엔 '성불'하지 않겠다며 입은 옷가지마저 벗어주고 땅속으로 스며들었다는 것과 같은 모든 걸 주는 그렇게 함으로써 받는 이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자비가 올바른 부처의 뜻인 것일 터다.

본디 우리 민족은 '주는' 민족이었다. 야구장에 가면 투수는 던져주고 타자는 쳐주고 야수는 받아주고 뛰어준다. 그렇게 우린 주면서 생활하는 '보시'의 민족이었던 것이다. 한데 수차례 걸친 외침과 식민지배에 '길들여'지면서 '줄서기'가 생활화됐고 '전부 아니면 안되는' 흑백논리에 젖어들어 '아흔 아홉자'가 하나 가진이의 것을 빼앗아 백을 채우는 세태가 된것이다. 그래서 어느 사이엔가 우리는 '반박자 빠른' 민족으로 둔갑했고 그래서 교통신호조차 조갑증나서 못기다리게 끔 됐다.

결과 우리 사회는 '이기적' 집단화 현상을 초래하며 이미 2천 년도 전에 통일됐던 이 땅이 갈갈이 찢겨져 동과 서가 그리고 남과 북이 벽을 쌓은 위에 이웃간의 담장이 높아만 가고 있다. 그래서 울타리 넘어 돌떡접시도 사라지고 인정은 점차 사막화 되어 가고 있다.

이 같은 세태에 우린 2547년 전의 그날 부처가 왜 인간의 모습으로 나 추었는가를 생각해본다.

석가모니 부처는 태어나면서 '우주만물 중에서 내가 혼자니라'고 말했다. 달리 말하면 '나' 즉 사람이 제일 중요하니 스스로의 가치를 지킬 것이며 또한 '나'를 위해 자비를 베풀고 보시하라는 것일 터인 것이다.

  • 미얀마의 한 사원엔 '백골관'을 위해 시신들을 두고 있는데 그중인 1930년의 미스버마의 백골도 있다는 것이다.
  • 이처럼 제행무상인데 눈과 귀로 태우는 욕심과 화냄과 어리석음의 불꽃은 이제 잠재우고 오직 '나'와 '우리'를 위해 '너'에게 '자비'의 '보시'를 행하자는 것이다.
  • 해외여행경비 자유화의 시대에 점심을 굶는 아이들이 거동불능으로 집안에서 굷고 누워있는 노약자들이 있음을 우린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 그래서 말인데 우리 모두 부처가 오신 까닭을 생각라며 우리 본의의 '주는 민족'으로서의 자세를 되찾자는 것이다.
  • '자비와 보시' 그건 또다른 말로 '이웃사랑' '더불어 사는 삶' 으로 말할 수 있는것이다.

남일대 해수욕장

남일대 해수욕장 전경 남일대 해수욕장 전경

시내 중심가에서 3.5㎞ 떨어진 동편에는 "남녘 땅에서는 경치가 빼어난 곳 "이라는 뜻의 남일대 해수욕장이 있다. 남일대라는 명칭은 신라 말의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이곳을 지나치면서 경치에 반해 남일대라고 이름 지었다고 한다. 이곳은 삼면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이고, 각종 기암괴석과 수림이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고 질이 곱고 부드러운 모래밭과 맑은 물로 유명하다.

이곳 백사장은 예부터 인근의 부녀자들이 모래찜을 하던 휴양지로도 유명했으며 해수욕장 개장과 더불어 해변가요제, 바다 수영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로 해마다 피서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의 따뜻한 인심에 반해 한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잊지 않고 다음 해에 해수욕장을 찾는다.

또한 근처에서는 노래미, 볼락 등 바닷고기가 많이 잡히기 때문에 낚시 마니아들도 즐겨 찾는다. 남일대 해수욕장 동편 바닷가에 마치 커다란 코끼리가 코를 늘어뜨리고 서 있는 형상의 바위가 있다. 사람들은 그 모양이 코끼리 같다고 하여 코끼리 바위로 이름 지어서 부른다.

진널전망대

진널전망대 전경 진널 전망대 전경

향촌동 신향마을 앞에 자리 잡고 있는 진널전망대는 삼면이 바다로 어우러져 있어 전망대에 오르면 한려수도 해상뿐만 아니라 멀리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와룡산과 어부들이 그물질을 하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 뱃고동을 울리며 항만을 드나드는 크고 작은 배들의 모습을 보노라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차량으로 전망대 입구까지 진입이 가능하여 가족단위로 나들이 장소로는 최적의 장소이고, 아침 운동으로 많은 주민이 즐겨 찾고 있다. 전망대의 모형은 선박의 조타를 상징하는 철골 조형물로 되어있으며, 편의시설로 화장실과 수도시설이 겸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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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촌동 총무팀 055-831-5384 / 팩스 : 055-831-6085
최종수정일
2016-07-19 15: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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