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인명, 물류, 장비 등을 운반하기 위한 비행수단. 현재 군, 민간을 통틀어 가장 많이 쓰이는 항공기이며, 종류 또한 가장 많다. 크게 나누면 여객기, 병력 수송기, 화물기, 객화겸용수송기, 특수화물 전용기 등으로 분류된다.
미국에서 만든 DC-3이 1935년부터 근대 수송기의 시초로 기록되었으며 1950년대 후반부터는 비행기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제트기관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화물용으로 120t 이상을 적재 가능한 수송기도 출현하였으며 초음속 여객기도 실용화에 힘쓰고 있다. 점점 비행기의 활주로에 대한 공간의 제약이 생겨 수직이착륙기와 단거리 이착륙기의 개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