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간
면에 바란다
토끼와 거북이의 동화나라 비토리 안전을 위하여...
- 번호
- 1965244
- 작성일 :
- 2010-08-31 22:32
- 작성자
- 김정태
- 조회수 :
- 1173
안녕하세요! 저는 충북단양에 살고 있는 김정태입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덥고 비도 자주오는 아열대 기온인 것 같습니다.
더운날씨속에서 면정을 위해 노력하시는 면장님의 건강과 면의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또한 서포면 직원님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작년에 비토리를 방문하여 하룻밤을 지내고 와서 서포면에 건의해도 조치가 되지 않아 사천시에 건의한 가로등은 올해 방문을 해보니 제가 말한 커버쪽 전봇대에 하나 설치가 되어 있어 사고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시는 서포면의 담당자와
면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이번에 또다시 비토리를 방문 해보니,
포구쪽으로 가는 방향에 경매장쪽에서, 좌회전하여 바닷길을 따라 앞으로 나가다 보니천막식으로 만든 곳에서 이곳에 방문한 사람들이 회를 먹도록 도시 포장마차처럼 꾸민곳 앞에는 가로등이 몇 개 더 설치되어 낮같이 잘 비추어 준 것을 확인 했습니다.(저는 약간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이곳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해 저녁에도 밝은 곳에서 먹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주기 위해 설치하지 않았나 생각이 듬)
그러나 공무원이 욕을 먹는 것은 민원인이 불편하다고 말하면 꼭 그것만 조치를 하고, 말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 버리는 안전 불감증입니다. 작년에 가로등 설치하러 왔다가 5분만 투자하여 주변을 한번 둘러보았다면 추가로 야간에 위험한 곳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인데, 안타깝게도 민원인이 말한 곳만 설치를 하고 천막식 먹거리 장소에만 가로등을 설치하여 실망입니다.
관계 공무원은 주변 확인을 하여 마을 주민이나 특히 이곳 서포면 비토리를 방문하는 외지인(관광객)들에게 안전하게 구경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미리 미리 준비를 해 주시는 면장님이나 시장님이야 말로 서민을 위한 일을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번에 늦둥이(7세)를 데리고 갔다가 저녁을 먹고 “새남쪽나라 횟집‘과 옆집 횟집 가운데 길지점에서 바닷가로 내려가는 계단 부근에는 가로등이 없어서 애가 내려가다가 악 하는 고함소리에 놀라서 보니 잘못 내려가다 계단에서 미끄러져서 다치지는 않았지만 많이 놀라서 부둥켜 안고 진정을 시켰고, 내가 내려가면서 보니 잘 보이지 않아 사고의 우려가 대단히 높은 곳입니다.. 왜 주변 포장마차처럼 만든 곳 앞에는 대낮같이 밝게 가로등을 설치해 놓고, 멀리서 온 외지인(관광객)이 바닷가 바람을 쐬러 가려는 정작 필요한 곳에는 가로등이 없다는 것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이는 바다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가로등 없이 사고발생을 조장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지난번에는 몰랐는데 이번 방문으로 이곳 비토면이 토끼와 거북이의 어릴적 책에서 보던 동화속의 나라를 방문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나와 부인 그리고 자식들에게 좋은 교육 장소라 생각하고 다녀와서 주변에도 알려 주었는데, 만일 다른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게 되어 저녁에 회를 먹고 바닷가 구경을 위해 나갔다가 가로등이 없는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거나 잘못 내려가다가 다치면 어떻게 해 주시려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단양군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인데, 주요 방문지 뿐 아니라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있는 곳은 대부분 가로등을 설치한 것을 보았고, 특히 야간에 방문할 수 있는 장소는 가로등이 밝게 빛을 내고 방문객을 위해 준비를 한것을 보았습니다.
횟집 두집에서 불을 켜도 바닷가 내려가는 계단은 잘 보이지 않아서 사고의 우려가 있으므로 야간에 한번 방문하여 직접 내려가 보시면 알리라 생각 합니다.
그곳에 계시는 분은 만성이 되어서 지형을 잘 알아서 사고가 나지 않으리라 생각을 하실지 모르지만 외지에서 처음 방문하거나 일년에 한번정도 방문하는 외지인(관광객)의 보는 눈이 더 정확함을 알기 바랍니다.
비토리는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가 숨어 있는 동화속의 환상의 섬입니다.
지금은 다리가 이어져 육지로 되었지만 우리의 소중한 문화 유산의 발생지입니다.
비토리를 방문한 외지인(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지내고 올 수 있도록 서포면장님과 사천시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0.8.31일 감사합니다...
[답변]토끼와 거북이의 동화나라 비토리 안전을 위하여...
- 작성일
- 2010-09-02 10:25:44.23
- 작성자
- 서포면
면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여 주시는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우선 비토리 새남쪽나라횟집 주변에 가로등 미설치로 인하여 불편을 겪으신데 대하여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귀하께서 새남쪽나라횟집 주변에 가로등 설치를 요청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가로등 관리부서인 재난안전관리과로 이첩 통보하였으며,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회신하도록 하였음을 알려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가로등 관련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재난안전관리과(☎831-2836)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