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회 사천시정뉴스
사천시 미래발전전략 토론회 열려

 민선6기 출범 이후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사천시가 미래발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행정 전반과 추진 중인 사업을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지난 25~27일 양일간에 걸쳐 부서별로 미래발전전략을 보고하고 심사를 통해 핵심 전략을 채택하게 되며,채택이 확정된 미래전략에 대하여는 향후 대외적으로 공개하여 범시민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시 관계자는 “보고회와 토론회 내용을 검토해 앞으로 있을 조직개편과 내년도 예산편성의 자료로 활용하고, 미래발전전략 보고회가 시민이 우선인 새로운 사천시의 출발에 혁신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천시 지적 재조사사업지구 주민설명회 가져

 사천시가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선정하고 주민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시는 불규칙한 토지를 정형화하기 위해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대상으로 사천읍 수석2지구와 대포지구 2곳을 선정했습니다. 

지난 15일 사천읍 수석 2지구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16일에는 대포동 심포, 대례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렸습니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약 2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대부분 국.도비를 지원받아 진행됩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적 불부합지 및 경계분쟁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산권행사에 제약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여 시민이 우선인 토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밀 생산농가 교육~

사천시가 도내 최고 우리밀 재배단지 면적을 조성하여 밀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우리밀 생산성 향상 재배기술 교육을 사남농협 회의실에서 밀재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김경훈 밀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우리밀 등급제 실시에 따른 품종 선택, 파종 방법, 밀 수확 및 건조저장관리, 밀 소비량 증가를 위한 추진시책방향 등을 교육하여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사천시는 지난 2012년부터 보리 정부수매 폐지로 인한 특화 작목으로 우리밀을 선정하여 올해에는 450ha 재배 면적(도내 최다 면적)에 1,800톤을 생산할 계획에 있으며, 사남 농협에 DSC저장 시설을 확보하여 우리밀 생산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국제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겨울철 노는 농지를 활용한 동계 작물 확대 재배로 식량 자급률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방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가져~

사천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안행부 지방규제개혁추진단 박용식 규제총괄팀장은 강의를 통해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 방향, 지자체 규제개선 대책, 지자체 공무원 의식전환과 지자체별 지방규제 완화 추진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무원의 의식 전환이 국민생활의 규제개혁에 대한 체감도를 좌우함으로 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아울러 시는 본 교육을 통하여 착한․안전규제는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선과 규제개혁 과제 발굴 개선 등 전 분야에 활발한 규제개혁 추진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천시 새마을회 한가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개최

 사천시 새마을회는 추석을 맞아 지난 2일 시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기탁된 쌀은 14개 읍면동 800여명의 새마을 가족들이 발품을 팔아 모은 백미(250kg, 750포)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700여세대에 전달됩니다.

이번 행사는 쌀값 하락으로 시름하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구암리 난개발 반대 대책위 기자회견~

사천시 구암리 마을주민들과 사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일 사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성산단 조성계획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각종 오염물 배출이 우려되는 광성산단 조성으로 인근 주민들의 피해는 물론, 사천만 등 환경 피해도 발생할 것이라며 주변 산단 난개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천시는 주민들의 반대의견을 경남도에 충분히 전달하는 한편, 난개발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성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0년 10월 광성정공(주)가 경남도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 현재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항목과 범위 결정의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