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회 사천시정뉴스
본문 1 –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시행

사천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를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천시 공무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추진되며,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대상은 전년도 매출액이 8천8백만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0만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5월 22일까지 구비 서류를 
시청 지역경제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됩니다. 


본문 2 - 봄철 어선사고 예방 특별안전점검

사천시가 봄철 성어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어선위치발신 장치 정상 작동 여부와 GPS 연동 여부 확인을 중심으로 화재예방 등 안전사항을 당부하고
‘출항 전 어선 안전운항 점검표’를 배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과 손 소독제 비치 등 
예방수칙 준수사항 홍보도 함께 실시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다 자율적인 안전관리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본문 3 – 사천만 무지갯빛 해안도로 조성

사천만 해안도로가 무지갯빛 옷을 입습니다.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송지에서 대포 간 
2.81km의 방호벽 구간을 무지개 빛깔로 도색하는 
‘무지갯빛 해안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합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며
인근 거북선마을과 대포항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도근 시장은 “이번에 단장하는 무지갯빛 해안도로가 사천만을 따라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본문 4 – 사천시 공무원 및 시의회 의원,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사천시 공무원과 사천시의회 의원들이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금 1,207만원 전액을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습니다.

복지카드 적립금은 사천시와 NH농협은행의 제휴 협약에 따라 
사용금액의 0.2%의 포인트가 적립된 것으로, 
소속 공무원에게 전액 환급하는 게 원칙이지만 
지역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에 이어 장학재단에 기탁키로 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사천시의회 의원들도 동참하며
장학재단이 지역인재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기를 희망했습니다. 



본문 5 – 사천시, 실직자에 단기 일자리 제공

사천시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신청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사천시 거주자로
올해 1월 이후 실직한 사람이며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야 합니다. 

방역과 행정, 환경정화 업무 등 총 19명을 선발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입니다. 


본문 6 - ‘사천서부일반산업단지’ 추진 탄력

사천시가 지난 23일 사천서부 일반산업단지계획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산업단지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사천서부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사천시 곤양면 맥사리, 서정리 일원에 
2022년까지 3년간 4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유치업종은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조업,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등입니다. 

사천시는 올해 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착공할 계획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5,260억 원의 생산효과와 약 1,200여 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서부지역의 경제활성화는 물론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지역 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