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회 사천시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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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개관 11주년 기념식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7일 복지관 개관 11주년을 맞이해 지역주민과 복지관이용자 등 250여 명을 모시고 기념식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인근 지역민들을 초대해 점심식사 무료제공 등으로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복지욕구 해소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청춘 마술연합회와 사천상록마술단의 마술공연, 참여자들의 윷놀이, 투호놀이, 노래자랑이 진행됐으며, 사천상록봉사단의 점심식사 배식 봉사활동도 이뤄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와함께 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어 직접 뛰는 복지관 우수·장기근속 직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조임덕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아가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본문 2
사천아카데미 제129강좌
사천시가 마련한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씨 초청 특강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사천시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박용후 PHY 대표를 초청해 ‘관점 디자인’을 주제로 사천아카데미 제129강좌를 가졌습니다. 박 대표는 이날 특강을 통해 ‘보는 것과 아는 것의 차이, 당연함의 틀에서 벗어나 나만의 관점 갖기, 관점의 변화를 통한 성공과 행복’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박 대표는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한 바 있으며, SBS 라디오국, 대학교, 기업체 등에서 관련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관점으로 디자인 하라>, <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 등이 있습니다.
사천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강좌로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본문 3
고운 최치원 선생 헌다례
사)남일대보존회가 18일 사천시 향촌동 남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제8회 고운 최치원 선생 헌다례제’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불교계 인사들과 사천지역 정치인, 최수윤 경주 최씨 문중회장 등 12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최상화 남일대보존회 이사장은 “신라시대 최고의 문인인 고운 최치원 선생의 사상과 학문을 계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념관과 최치원공원 선비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일대라는 명칭은 신라 말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이곳을 지나가다 경치에 반해 ‘남쪽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갖고 있는 곳’이라고 말한 것에서 유래됐습니다. 남일대보존회는 매년 헌다례를 통해 최치원 선생의 덕을 기리고 있습니다.

본문 4
장애인 기념식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9회 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지난 19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회장 이상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소리누리 예술단이 ‘판굿과 삼도사물’로 식전공연을 했으며, 유공자 표창, 놀이마당, 초청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사천지구협의회, 공군 제3훈련비행단, 사천경찰서가 이번 행사를 지원했습니다.
이상조 지회장은 “장애인의 복리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해서는 장애인 스스로가 뭉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본문 5
사천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사)한국농업경영인사천시연합회(회장 김명철)가 23일 사천시 항공우주테마공원에서 제23회 사천시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이학구 (사)한농연경상남도연합회장, 각 지역 농협장 및 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한농연 가족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농사일로 지친 농업 경영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원예치료 특강 및 개회식, 회원화합 체육행사, 경품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농업발전과 농업경영인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회원 15명에게 표창 수여와 우수회원 자녀 2명에 대한 장학금도 전달했습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사천시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경영인회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해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리더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본문 6
와룡문화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천년의 사천,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와룡문화제’가 약 19만 8천여 명의 역대 최다 관광객의 방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되었던 읍면동 와룡퍼레이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각 읍면동의 특색 있는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노을광장 특설무대와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펼칠 수 있는 프린지 무대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이밖에도 사천의 대표 음식점으로 구성된 먹거리 코너는 보다 양질의 향토음식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했으며, 거리의 문인화 등과 벚꽃 조명, LED빛 터널은 야간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했습니다.
특히, 26일 개제식 이후 펼쳐진 축하 공연에서는 신유, DJ DOC, 송가인, 이애란, 홍잠언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늦은 시간까지 객석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과 호흡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와룡문화제와 함께 열린 '제11회 주민복지박람회'도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함께 만들고 두루 누리는 명품복지도시, 행복한 사천’을 주제로 주민복지와 자원봉사가 연계된 다양한 복지 서비스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51개 기관․단체, 1,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습니다.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인 와룡문화제의 문화 정체성을 더욱더 발전시키기 위해 와룡퍼레이드, 용기진 놀이 등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들을 강화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본문 7
사천과 사물국 역사 학술 용역 세미나
지난달 29일 사천시 용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천과 사물국 역사’ 학술 용역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송도근 시장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해 수행하는 ‘사천과 사물국 역사’ 학술 용역 세미나는 사천과 사물국의 관계규명을 통한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문화적 향상 도모를 과업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송도근 시장은 “‘사물국’이라는 나라가 삼한시대 작은 나라로 이른바 포상팔국(浦上八國)의 하나로서 그 위치가 지금의 사천시로 비정 된다는 사실임을 알았다”면서 “용역수행기관이 문헌자료와 고고자료를 통해 ‘사물국’의 관계규명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