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으로 얼마전에 이사온 주부입니다.
이사와서 이것 저것 살게 많아서 종종 재래 시장을 찾았습니다..
그때 마다 느꼇던 사천시장 상인들에 대한 불친절을 몇자
적을까 합니다..
생선을 사러 어물전에 갔엇죠..
생선 .당연히 다듬어 파는거 아닌가요??
그 상인왈...
지금 자기 밥먹고있어서 못 다듬어준다고..
손에 비린내 나서 밥못먹는다고.
집에서 다듬으라고,...
그말만하고 푹 봉지에 넣어서 주더군요..
좀 황당 했지만 연세 많으신 분이고 식사시간이라
이해 하고 샀습니다..
다른 어물전에 가서 장어를 샀죠,
국거리로 말입니다..
여기서도 황당 하더군요.....
아주 귀찬타는 표정으로 ..
저거 ~다듬어서 줘야안대나??그러더군요
국거리인데 내장 좀 빼주세요 햇죠~~~
그랫더니 그상인왈......
귀찬아라~하면서 가만 서있더군요..
전 다른 가게 가서 사면서 .아주아주 불쾌 하더군요..
물론 한두 사람가지고 시장상인들 ..불친절하다라고
표현하는 저도 잘못이 있겠지만..
상인들 한분한분은 그 시장의 얼굴들입니다
왜 ,.젊은 사람들이 비싼걸 알면서도 대형 마트 선호하고
대형마트서 물건을 구입할까요??
대형마트가면 ..단돈 천원 짜리 하나를 사더라도 참으로 친절합니다
다른지역은 지금 재래 시장 활성화니.재래 시장 살리기 운동 이니
그런거하면서 지역 경제를 살릴려고 하고있습니다..
이곳 사천시장만은....다시과거로 가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금만 더 친절하고,...
웃으면서 물건을 판다면..젊은 사람들이 왜 굳이 삼천포나
대형마트로 갈까요??
장사 안댄다고 경기 탓할게 아니라..
기본적인거 부터 바꿔야 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시장번영회도 있더군요....
무엇을 할까요 거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