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이면 외원마을에서 평산도요(平山陶窯)를 운영하시는 김재균선생님께서 도예전을 갖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선생님은 우리 고장 남양이 고향인 분으로 가마는 외원마을에 있지만 동금동에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저도 고향 후배로서 가끔 선생님의 작업장에 들리곤 합니다. 선생님은 각고의 노력으로 도예 부분에서는 명장의 반열에 오르신 분이고, 붉은 비색을 내는 진사 부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입신의 경지에 이르러신 분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과학교과서와 중학교 도덕 국정교과서에도 선생님의 작업하시는 모습과 가마가 사진으로 제시되어 있으며, 많은 신문과 방송에서 취재하여 방송하였으며, 서울, 부산 등 전국에서 많은 도예전을 개최하여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신 분입니다. 이렇게 유명한 우리 고장의 인물을 우리 고장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 이렇게 초대장을 안내드립니다.
도공의 길 37년
흙과 불의 조화로 이루어진
전통장작가마의 극채자기 진사와 백자
다양한 이도다완 등을 모아
마산 대우백화점 갤러리 초청으로
전시를 갖고자 하오니,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초대일시 : 2007년 1월 24일(수) 오후 7시
전시기간 : 2007년 1월 24일(수)-2월 1일(목)까지
장 소 : 마산 대우갤러리(대우백화점 8층)
(전화 : 055-240-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