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리동 18통에 무려 10년동안 박스를 모으면서 도로에도 박스를 방치하고
본인 집 안까지 쓰레기를 모으고 계신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벌용동장님과 총무계장님을 비롯한 도로과 직원 3분이 쓰레기를 치워주셨습니다.
도로과 3분은 특히나 친절하셔서 꼭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50L짜리 쓰레기봉투가 200개 가량을 치우면서도 한 번도 웃음을 잃지 않았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으려 하는 고집 쎈 할머니를 얼르고 달래가며 그 많은 쓰레기를 치워주셨습니다.
여름이면 바퀴벌레가 날아다니고 악취까지 나서 동네주민들의 불편이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이 쓰레기를 치우는 광경을 본 동네 주민들은 박수를 쳤고 10년 묵은 체증이 날아갔다면서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너무나 보람되고, 훌륭하게 일해주신 도로과 조준철, 조재흥, 이용석 공무원분들에게 감사에 인사와 칭찬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