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일요일) 가족(4명)과 함께 사천에어쇼,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을 관람한 사천시민입니다.
관람을 마치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집(사천읍)으로 가기 위해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갔습니다.
시간(17시 50분 정도)이 늦어서 그런지 진행요원께서 셔틀버스 운행이 종료되었다고 하더군요.
낙담한 마음으로 가족들이 콜택시를 불러야 하나 한탄하면서 셔틀버스 운행종료 시간을 잘 알아두지 않은 것을 후회도 하고 진행요원께 투덜거리기도 했습니다ㅎㅎ
그러면서 벤치에 앉아 있는데 진행요원(심선자 선생님, 유예원 선생님)께서 퇴근방향이 진주라서 사천읍(종합운동장)에 우리를 태워주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차를 얻어 타고 사천읍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두 분은 사천시청 공무원이시더군요. 토,일 주말에 사천에어쇼 때문에 근무하셨더군요.
두 분 선생님(심선자, 유예원) 정말 감사드리고 근무하시느라 피곤하셨을텐데 늦게 도착한 사람들을 목적지까지 태워주신 것에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사천의 발전과 선생님들을 포함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