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남 김해시에 살고 있는 타지역 주민입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김해시 이통장 협의회 사무국장직을 수행했으며, 마을 이장과 이장단 사무국장도 맡아 마을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행정복지센터가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자세히는 몰라도 대략적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현재 사천에 거주하고 계셔서 가끔 남양동 행정복지센터에 드르곤 합니다.
센터에 방문할 때 마다 느낀것이지만, 센터계신 모든 분들이 항상 친절하시고 적극적인 업무처리에 항상 감사드릴뿐만 아니라 김해시에 있는 어느 센터에 못지 않는 행정복지센터라 칭찬하고 싶습니다.
그 중에 총무팀의 강보라님께 칭찬과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가을의 마지막 재난지원금 접수때의 일이었습니다.
그때 어머니께서 코로나로 인해 저희 집인 김해에 잠시 요양하고 계셨는데, 지원금 접수 하루 차이로 지원금을 탈수 없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상심하시고 그냥 나오려고 하는데, 강보라님께서 마치 자기 일인양....
당신의 어머니가 아쉬워하는 것 같이 공감해주시고 이의신청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어머니는 추가로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되었고,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제가 이글을 올리는 것은 지원금 수령에 따른 것만이 아니고 그 당시 아쉬워 하는 저희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한명의 민원인을 끝까지 책임과 지원을 다하시려는 강보라님의 마음과 적극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시기라 생업에 열중하다보니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제 어머니따라 남양동 행정복지센터에 들렀습니다. 강보라님이 안보이셔서 다른곳으로 가셨나 했는데 자리에 명판이 있는 것을 보고 안심도 되었고, 꼭 글을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제서야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강보라님께 지난 일에 감사드리고, 사천을 빛내는 아름다운 공무원이 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타 지역 시민으로써, 사천시의 행정에 누가 되지 않는다면 강보라님을 꼭 칭찬해주시고 앞으로도 중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짧은 글솜씨라 실수가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만, 마음은 꼭 전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