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점은행제 훈련기관인 사천시 평생학습센터에서 2023년 1학기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수강생 모집 문자를 받았다.
작년 2학기에 너무도 유익한 혜택을 누리고 보니 신학기 수강생 모집 문자는 내게 너무도 기다려지던 반가운 소식일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내가 벅찬 기대와 설레임을 갖게 되기까지는 학습 담당자이셨던 이경아주무관님의 공이 크셨기에 쑥스럽지만... 감사의 글로 고마움을 대신하려한다.
사람은 누구나가 태어남에서 부터 가정의 훈육과 같은 교육을 접하게 되고 학교 교육과정을 거쳐 사회로 나와서 각자의 능력등으로 자아실현을 하게 된다.
여러 환경들로 인해 자신의 꿈이 무산 되어지기도 하고 특히나 여성은 결혼 등의 이유로 인하여 경력이 단절되기도 한다.
나 역시나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나의 꿈을 못 펼쳤었고 사실 코로나사태로 인해 실습이 어렵게 되어서 중도 지연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마무리하려고 인터넷 검색을 거쳐 전화 접수 후 학습 상담을 위해 방문했었다.
전화 통화 목소리와는 다르게 친절하면서도 차분하고 꼼꼼히 시스템을 설명해 주시던 이경아 주무관님의 첫 인상을 나는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저 자격증 취득만을 위한 방안책으로 상담을 시작했다가
진정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지금도 늦지 않았음을 나 스스로를 깨닫게도 동기부여 해 주셨다.
소위 '요람에서 무덤까지'란 인간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다시금 불러 일으켜 주었으며, 나를 볼 수 있게끔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지름길도 알려주셨다.
그때도 그러셨지만 "우리는 단지 자격증 취득만을 위해 오시는 분들을 원치 않는다! 본인의 꿈을 갖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하면서 자기개발을 하는 인재상을 원한다! 그것이 평생학습센터의 고른 기회균등의 원칙이며 목적이다!"라고...
나중에서야 말씀해 주시길 단지 자격증만을 위해 오셨더라면 이렇게 재도전의 기회에 대해서 그렇게 긴 시간을 할애하면서 설명하지는 않았겠지요~?^^라며 웃으셨었다.
그래서 감사하고 또 고맙다!
물론 다른 분 들에게도 분명히 성심성의껏 전문적인 책임 상담을 하셨을 베테랑이시다.
하지만, 내게는 너무도 특별히 동기부여가 된 축복의 기회였고 신선한 정보와 감동이었기에 다소 긴 글로 체험 소감을 공유하고 싶었다.
나는 지금 우선적 목표였던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마무리하였고 또 다시 나를 담금질하려한다.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
중학교 시절 배웠던 공자의 문구가 내 마음을 정확히 반영해준다.
인생의 중간 지점에서 나를 알아봐 깨우쳐 주고 동기부여 해주신 이경아주무관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나는 다가 오는 또다른 신학기를 준비한다.
개강이 되기를 기다리며 방학동안에도 쉬지 않고 장애인 활동지원사 과정도 수료하였다.
내가 나를 생각해도 좀 기특하지만 배움이 있는 곳에서 내가 가장 빛났고 생동감 있었고 살아 숨 쉼을 느낀다.
혹시나 여러분도 배움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면 포기 하지말고 나를 위한 신선한 투자며 기회인 평생교육에 도전해 보기를 적극 권유한다.
지금도 절대 늦지 않았음을 굳게 확신하며 가성비와 가심비 200%의 기회를 주신 사천시 평생학습센터 학점은행제 교육훈련 기관과 이경아주무관님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