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조채분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어제 27일 월요일 서울남부터미털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검사결과를 확인코자 하였으나, 핸드폰에서 문자확인할 수가 없어서, 검사 결과를 확인 못하시고, 고향 댁에서 전전긍긍하고 계셨습니다. 저도 또한, 어머니의 검사 결과를 확인코자, 서울시와 관련구청 보건소에 전화를 수십통을 하였으나, 관련 부서와 통화가 닿지 않아서, 전전 긍긍하였습니다.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 고향 보건소에 문의 전화를 하였고, 조채분 선생님과 연락이 닿았고, 선생님께서 여러 방면으로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으시고, 검진 결과를 저에게 알려주셨습니다. 문자로 그리고 또 통화로 알려주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어제 서울 순천향대학교 병원(집단 감염 시설)에서 진찰을 받으셔서, 감염 우려에 걱정이 많으셨으나, 어제 진단 결과 음성으로 받으셔서, 지금은 마음 편히, 고향 들판을 걷고 계십니다.
다시 한번 조채분 선생님의 친절한 도움을 받게되어,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고향 사천 보건소가 서울보다 훨씬 일을 잘하고 계신 듯 해서, 마음이 푹 놓입니다.
우리 고향, 와룡산 삼천포 사천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