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용산고 농구부(선수 15명) 학부형이며, 저희회사는 사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직원이기도 합니다.
운동부가 있는 학교는 추운 동절기에는 전지훈련을 남쪽지방에서 하게되는데, 이번 겨울('07년 12월)에도 처음 계획은 충무(마리나콘도)쪽으로 계획을 수립했었습니다.
그런데 삼천포해상관광호텔의 협조로 마리나콘도 숙박 가격으로 선수들을 받아주겠다고하여, 전지훈련장소를 삼천포로 변경하였습니다.
농구를 시키는 학부모입장에서는 항상 경제적으로 빠듯한데, 삼천포 관광호텔의 적극적인 협조로 숙식은 해결이 되었습니다만, 적절한 Weight Training 장소를 물색하지 못하여 훈련효과가 없을뻔 하였는데, 사천시청 체육과 백광부씨께서 사천시청(2층)에 있는 시청직원들 체력단련장을 언제든지 사용하라고 하여 훈련효과를 배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10일간의 전지훈련은 선수들에게는 지루하거나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었는데, 삼천포 해상 관광유람선을 승선할 수 있도록 시청에서 경제적 지원까지 해주시어 정말 사천으로 전지훈련을 잘 왔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학부형들과 지도자 선생들도 5~6명이 항상 같이 있었는데, 내년 전지훈련도 사천/삼천포로 가야겠다고 야단들입니다. 특히 저희 용산고등학교는 중학교 선수도 같이 농구를 하고 있는데, 중학교도 조만간 사천/삼천포로 전지훈련을 떠날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하던 서울용산고 농구부 전지훈련이 무사히 그리고 훈련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시청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KAI 배도한 차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