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발전 유공자워크샵 행사를 지난 9월5일 6일,
1박2일동안 사천시에서 마치고 상사병에 걸린듯 사천을 사랑하게 된
사람입니다.
구석 구석 안 이쁜곳이 없는 사천의 매력에 감탄을 연발하였습니다.
동양의 나폴리 같은 삼천포항은 낮에 봐도 밤에 봐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기가막힌 아름다움은 비단 자연경관만이 아니라
우리가 만난 모든 사람들이 그에 비할 수 없이 매력적이였습니다.
사천시장님과 의장님께서 우리 일행을 환영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새로 지은 웅장하고 독창적인 건물의 청사도 참 인상적이였습니다
부시장님의 명강은 두고 두고 오랫동안 기억될것입니다.
서울로 오는 차안에서 때늦게서야 개잡소?의 뜻을 이해한 사람이 배를 쥐고 웃는 통에 우린 다시 한바탕 웃음 소동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회초리와 촌로 어머니의 팟단 이야기는 인식의 고정관념과 정보의 공유에 대한 의식을 확 바꿀 수 있는 열강이였습니다.
개인적인 일정을 모두 희생하시며 저희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김유자 의원님의 사천사랑은 뼈속깊이 까지 파고드는 내공이 확확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김의원님을 뵌 그 자체만으로도 바로 여성지도자들의 워크샵의 실물교육이 되고도 남음이 있고 사천땅과 사천사람에 대한 열정과 폭발적 추진력과 진취적인 사고 그리고 매혹적인 순박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의원님 존경합니다.!!
오춘자 여성단체 협의회장님과 회원분들께서 우리시 여성단체협의회원분들께 형식을 뛰어넘어 마음이 통하고 정성과 사랑이 깃든 과분한 대우를 베풀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국내 최대의 녹차밭에서 첫수확한 첫순녹차를 만날 수 있는 행운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자연에서 산 녹차, 그리고 친정집처럼 챙겨주신 선물로 우리는
정말 실질적 행복이 막 밀려들어 피곤한 줄 모르고 서울로 왔습니다.
그리고 추석장을 멸치 등 건어물로 싹쓸이 한 우리는 화물칸 가득히
멸치와 쥐포로 채워서
건어물 가게를 하나 차릴 만큼 원 없는 쇼핑때문에 새벽까지 냉장고 정리를 해야먄 했습니다.
강두리팀장님의 사천 사랑은 기회만 주어지며, 틈만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적제 적소 표현하셔서 확실한 사천댁의 기질을 느낄 수 있었습
니다. 팀장님, 감사 감사합니다
사천에도 여성과장과 국장이 곧 배출되기를 기원합니다.
무엇보다도 사천출신의 우리 조희선 회장님은 완전히 기 살아서 영웅이 되었답니다.
조회장님이 광명에서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었지만
고향의 초등학교 동창회장님을 비롯해서 고등학교 동문들이 찾아와
우리의 여행을 안내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자상한 배려와 정성스런 감동으로 그 어떤 것으로 대신할 수 없는
가슴 뿌듯한 사랑을 받는 것을 보고 정말 부러웠습니다.
의리있고 친절하며 비젼있는 사천사람하고 사돈하고 싶다는 생각
모두 했습니다.
삼천포 해상관광호텔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다리와 바다의 전망이 아른거려 가족들과 꼭 다시 찾으리라는 결심을 하고말게 됩니다.
어떤 회장님은 이곳에 외지인이 이사를 오면 무엇을 하며 사는게 좋겠습니까 하는 실질적 투자문의도 해보시던데 아무래도 이사갈까 걱정입니다.
하루밤사이에 만리장성을 쌓은다고 했는데
정말 그렇게 되었습니다.
우리 마음의 깊은 곳에 자리잡은 사천 사랑, 계속 입으로 입으로 전하겠습니다
칭찬으론 부족하구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