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천 동동소재 시온탕 운영하는 본인입니다.허리디스크 5년차 옥상찬물탱크배관보온재 입히다가 사다리에서 떨어져 의식불명속에 허리에 쇠를 4개심은 장애인이되어버렸읍니다. 제어머님도 올해 89세이시고 너무 늙으신데도 아직도 집안살림다하시고 잊지않으시고 카운터도 봐주시고 하십니다.목욕탕특성상 저녁청소후 나오는 샴퓨껍데기 칫솔등 재활용쓰레기가 많이나오는데 지금까지는 100미터정도 위에재활용모음터가 있습니다.영업마치고 남탕청소 후 나오는쓰레기를 1주일에 한번씩 제가 허리가 불편해도 직접들고 올려다놓았읍니다. 고맙게도 6개월전부터 매일나오는 목욕탕쓰레기를 매일수거해가셔서 너무 고마워서 아침에 뵙기가 힘이들어서 우연히 재수좋게 마주치면 고생하신다고 박카스라도 사드리곤했었읍니다. 허리디스크와 척추유압술 때문인지 서서 걸을려면 숨이차서 많이 걸을수가 없는 저와 늙으신 제어머님을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매일새벽3시에일어나서 물받고 보일러돌리고 너무 바쁜일정들속에서 아직도 다리절고 허리통증이 있어서 2년째 병원진통제를 먹고있읍니다. 남들이 생각하기에슨 작은 일상의 일들이지만 본인에게는 몇개나되는 쓰레기봉투 묶는다고 허리약간굽혀서 있는것도 고통스러워서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읍니다,. 덕분에 더열심히 일하고 있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