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우리 시 행정을 위하여 시장님께서는 불철주야 뛰어다니시는 걸 보면 앞으로 우리시가 무한한 발전이 있으리라 믿으면서 시장님께 건의사항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얼마 전 경남도 와 진주시에서는 청사 경비 직으로 청원경찰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신문 및 인터넷상으로 보았습니다.
저도 응시를 해볼려고 시험자격 요건을 보았더니 본 주소지에 주소가 등록되어 있지 않으면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리 시에도 조금 있으면 새로운 청사에 입주하게 되면 우리시도 청사 경비 직으로 청원경찰을 채용할까 하는 생각에 공부도 하면서 조금은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실망스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벌써 우리 시에서는 청원경찰을 모집했다는 소문이 돌아 본인이 직접 확인한 결과 역시 공고 한 번 하지 않은 채 특별 채용 했더군요.
시장님 요즘같이 취업하기 어려운 사항에 모범을 보여야 할 행정에서 공고한번 하지 않고 채용한다는 것이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지 묻고 싶습니다. 우리도 똑같은 시민으로써 채용한다는 알 권리와 응시할 수 있는 권리는 있다고 봅니다. 저도 사천 시민이니까요.
아직까지도 구시대적인 행정을 해야만 할까요? 힘없고 빽 없는 사천시민은 이런 권리를 누릴 자격도 없는지를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타 시에서 환경미화원을 뽑는데 돈을 몇천만원 쓴것이 들통나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 시 행정은 위와 같은 이런 행정을 하여서는 안될 것이며, 있어서도 안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떳떳하게 모든 것을 알려서 공개채용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시도 다른 것은 공고하여 채용하더군요. 우리 시에서 새로운 청사에 입주하게 되면 식당 영양사 및 조리사 그리고 보건소에서도 물리치료사, 영양사, 에어로빅강사 등은 공개채용 했더군요. 그런데 왜 공무원과 같은 대우를 받으면서 생활할 수 있는 청원경찰을 모집하는데 있어 공고한번 하지 않고 특별채용 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시장님 혹시 다음에는 이런 기회가 있다면 타 시도와 마찬가지로 정상적으로 공고하여 채용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