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게 바란다(이전)
자원봉사센터 뒷집에 사는...
- 번호
- 2017131
- 작성일 :
- 2017-06-25 18:10
- 작성자
- 이인자
- 조회수 :
- 1708
시장님 안녕하세요
사천시를 위해 불철주야 잠못이루시고 시민의 편의를 위하여 고생하시는 시장님. 다름이아니오라 센터에서 밤마다 비쳐오는 불빛이 우리집 안방을 비추어 수면을 취하기가불편하여 여러번 1365센터에 찾아가 우연이 등을 켜놓고 퇴근하고나면 밤새 불빛에 우리는 불편하다고 말씀드려도 시정이 안되어 어쩔수없이 이렇게 시장님께 말씀드립니다. 혹 등관리를 못하고 퇴근하더라도 센서등을 설치하면 신경 안쓰도 된다고 말씀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등하나가 얼마의 전기를 소모하는것도 아니다는 안일한생각인지 모르지만 하나하나 우리의 세금 집행을 잘했어면 하고 그 하나하나가 우리의 세금 아닌가예. 이렇게 글 올리는 저도 얼마나 답답하면 바쁜 시장님께 이러겠습니까. 시장님 시의 행정은 시민을 위해 하는게 우선이고 몇번을 찾아가 말씀드려도 시정안된다면 시민이 우선이다는 시장님 말씀과는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실무를 맡고 계시는 분들에게 민원이 들어오면 혹 다른 생각이어도 다시 한번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시민을 위한 공무를 수행할수있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 자원봉사센터 뒷집에 사는...
- 작성일
- 2017-06-29 17:31:40
- 작성자
- 시장에게바란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우리 시정에 지속적이고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자원봉사센터의 소등 미흡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일과 중 센터의 출입을 통제하지 않고 있어 봉사자들이나 일반 시민들이 센터 공용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매 퇴근 시 보안점검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나, 센터 2층을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날 화장실 소등 확인을 소홀히 하여 귀댁에 큰 불편을 끼친 것으로 사료되어집니다.
이에 센터 직원 4명에 대해 보안점검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순번을 정하여 필히 센터시설을 점검한 뒤 퇴근토록 지도하였습니다. 또한 문제가 된 2층 화장실뿐만 아니라 센터 화장실 4곳 전체에 카운터센서를 설치하여 차후에는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귀하와 귀 가정의 일상생활 및 수면에 불편을 초래한 점 사죄드리며, 동일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