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 첨단 항공 산업의 메카 > 곤명면지



곤명면지

11. 은사리(隱士里)   중은문집(重隱文集)에 사인(士人) 진진사(陳進士)가 은거(隱居)하여 여생(餘生)을 보낸 곳이고 등과(登科)를 싫어하는 많은 선비들이 숨어 살았다 하여 은사동(隱士洞)이라 불렀다 한다.   면 소재지에서 4km이고 소실골의 중간 지점이다.   유청산(儒廳山)에는 산정(山頂)에 성성대(省省臺)라는 넓다란 바위가 있어 선비들이 모여 영시(詠詩)와 시론(時論)으로 담론(談論)을 펴고 놀았던 곳이라 하여 사집봉(士集峰)도 또한 경치(景致)가 좋아 많은 선비가 모여 놀던 곳이라 하여 이름 지워졌다 한다.   정자관(程子冠) 산이 백호등(白虎嶝)으로 옆으로 감싸 들어 풍수설(風水說)에 의(依)한 마을 형국(形局)이 이루게 된바라 한다.   점골에는 년대가 오래된 옹기점굴(窟)이 있어 간혹(間或) 유물(遺物)이 나옴으로 고고학자(考古學者)가 몇 번 답사(踏査)한 곳이니 곤남군(昆南郡)때에 자기공물(磁器貢物) 출처지(出處地)로 추정(推定)되나 확증(確證)은 없다.   가장 교통(交通)이 불편(不便)했던 “소실골”이 1958년 송백도로(松白道路)의 개통으로 주민의 불편해소(不便解消)는 물론이고 오지(奧地) 농산물(農産物)과 기타 경제작물(經濟作物)의 반출입(搬出入)에 큰 도움이 되어 소득 향상에 이바지 하였으니 이면(裏面)에는 당시의 도의회의장(道議會議長)이던 이정한(李楨瀚)의 숨은 공로(功勞)가 있다.   은사국민학교의 소재지이며 보건진료소(保健診療所)도 있고 하여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부락(部落)은 본땀과 점골마을 독산동(獨山洞) 등 셋 마을이 은사리(隱士里)이다.   지싯골은 사집봉(士集峰) 밑에 있는 조그마한 골짜기로서 옛날 선비들이 숨어 살면서 학문을 강론(講論)하던 곳으로 지식곡(知識谷)이라 한것이 지싯골로 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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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6-06-23 16: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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