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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명면지

(2) 관례(冠禮)   남자로서 성년(成年)이 되면 관례(冠禮)를 치루는데 치루는 자리에는 그지역(地域)에 덕망(德望)이 있고 유식(有識)한 인사(人事) 다시 말하자면 유림(儒林)의 인사를 빈(賓) (주례자 : 主禮者) 으로 선정(選定)하여 예식(禮式)의 주재(主宰)를 청탁(請託)하면 주례자는 예식(禮式)을 거행함과 아울러 당사자에게 자(字)를 지어 주는 것이다. 자(字)라는 것은 어른이 되고나서 통용되는 이름이다. 관례(冠禮)를 마친 사람은 복장(服裝)에 있어 도령복에서 어른의 복장(두루마기, 도포)으로 바뀌고 머리카락은 댕기머리에서 상투로 바뀌어 갓(冠)도 써고하여 사회활동을 하기 마련이었다. 관례로 말하자면 성년(成年)이 되었다는 자축연(自祝宴)이라 봐지며 지금의 성년식(成年式)과 같다. 성년이 되기전 혼인한 사람은 별도로 관례를 치루지 않은 경우가 흔했다 하며 다만 자(字)풀이로써 여러 사람에게 알렸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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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6-06-23 16: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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