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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동 할먼네(風神) 영동 할먼네는 풍신(風神)임으로 2월 초하루 아침에 내려왔다가 19일에 하늘에 올라가기 때문에 1일 새벽부터 치성(致誠) 드리기 시작한다. 할먼네가 내려 올때 딸을데리고 왔다가 9일에 딸이 먼저 올라가고 14일에 할먼네가 한번 올라갔다가 19일에 마지막으로 올라 간다고 믿는다. 초하루날 아침에 소지(燒紙)종이를 태우며 풍신(風神)에게 다복(多福)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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