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 첨단 항공 산업의 메카 > 곤명면지



곤명면지

1. 덕천강(德川江)   덕천강(德川江)없이 곤명(昆明)이 있을수 없는 곤명(昆明)의 젖 줄인 강(江)은 이름그대로 덕(德)스러운 큰 시내이다.   국가(國家) 직할(直轄) 하천(河川)으로서 지리산(智異山)에서 떨어진 빗방울이 흐름이 시작(始作)이 되어 옥수(玉水)처럼 맑은 물은 사시장류(四時長流)하여 평야의 풍토를 안겨 주어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다.   이 강물은 경신년(庚申年 : 1920)과 병자년(丙子年 : 1936)의 대홍수(大洪水)로 많은 인명과 재산(財産)을 휩 쓸어 가기도 하였다.   본촌(本村), 금성(金城), 완사(浣紗), 연평(蓮坪) 일대는 충적지대(充積地帶) 로 연안평야(沿岸平野)를 이루고 있어 땅은 비옥(肥沃)하니 옛부터 “서실”보 금성보 연평보 등에 의하여 300정보의 수리관개(水利灌漑)가 잘 되어있는 곡창지대(穀倉地帶) 이다.   본촌(本村)의 “보(洑)안 덤” 금성(金城)의 “오룡(五龍) 덤” 완사(浣紗)의 “옥녀(玉女) 덤”은 다같이 기암절벽(奇巖絶壁)을 이루고 있어 사계절(四季節)에 따른 기화요초(奇花瑤草) 그리고 바위 사이 사이에서 고(苦)되게 자란 오래된 기형목(奇形木) 등도 그러거니와 철 따라 녹음(綠陰)과 단풍(丹楓) 또한 아름다워 명승지(名勝地) 못지 않아 들녘에서 일하는 농부(農夫)들이 자연(自然)의 풍경(風景)을 감상(鑑賞)하게 해 주어 즐거움을 선사 하고 있다.   금성(金城)쪽 벼랑 위의 연광정(練光亭)은 이름높은 시인 묵객(詩人墨客)이 많이 찾아 놀던 곳으로 이름 나 있었으니 우리 조상(祖上)님도 이분들과 함께 얼마나 시흥(詩興)에 도취(陶醉)되고 풍류(風流)에 해가 저무는 것도 잊었음이 아득히 회상(回想)된다.   두인보(斗印洑) 안은 호수(湖水)처럼 넓게 펼쳐 수량(水量)이 풍부(豊富)함을 자랑하고 옥녀봉(玉女峰). 노루먼당, 한복산, 등은 등산(登山) 코-스로 알맞은 좋은 곳이다. 산정(山頂) 올라 시원한 강 바람을 마음껏 들이켜 마시면서 지저귀는 산새 소리 정(情)겹게 들으며 숲속 길을 거닐며는 자연(自然)의 품에 안긴듯 세상만사(世上萬事)를 다 잊어 버린 심사(心事)리라.   강(江)의 연안(沿岸)과 곳곳의 골짜기에는 대흥암(大興庵) 용화사(龍華寺) 용호사(龍湖寺) 등의 암자(庵子)가 있어 4월초 8일 불탄일(佛誕日)에는 불존(佛尊)의 체취(體臭)를 풍겨 자비(慈悲)로움을 더해 주고 있다.   본촌리(本村里) 구역(區域)을 제외(除外)한 전하천(全河川)은 남강땜(南江)으로 편입(編入)되어 이에 따른 제방(堤防)이 장장 10㎞이니 강 기슭에 따른 산책로(散策路)는 다시 없는 적소(適所)이다.   항시(恒時)물이 맑고 깨끗하며 수질(水質)이 좋아 완사(浣紗) 전지역(全地域)의 상수도(上水道) 수원(水原)이니 아마 전국(全國)에서도 드문 정화(淨化)된 수원(水原)이라 본다.   강안(江岸)에 따른 전설(傳說)은 상사(相思) 바위 오룡(五龍)의 승천(昇天) 옥녀(玉女)의 죽음 장사(壯士) 바위 등 얽임이 많고, 서식담수어(棲息淡水魚)로는 뱀장어, 은어, 피라미, 잉어, 붕어, 황쏘가리, 미꾸라지, 모래무지, 송사리, 가물치, 눈치, 메기, 검정망둑, 게, 연어, 텡가리, 방개, 가재, 새우 등이 있고, 패류(貝類)에는 고동, 소라고등, 갱조개, 대피 등이 있어 년중(年中) 미식가(美食家)들이 많이 찾는다.   봄에는 기암괴석(奇巖怪石)과 자연(自然)에 펼쳐진 꽃을 감상(鑑賞)하며 여름에는 친구(親舊)와 함께 가족동반(家族同伴)하여 밤 새우며 노래하고 짙은 산의 푸름을 보면서 물놀이와 일광욕(日光浴)을 즐기며 가을에는 낙엽(落葉)지는 단풍(丹楓)을 바라보며 “밀물고기 회”에 한잔 술을 벗과 더부러 기울면서 시름을 푸는 흥취(興趣)는 딴 곳에서 맛 볼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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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6-06-23 16: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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