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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명면지

9. 진양정씨 열부(晋陽鄭氏 烈婦 ) <麻谷里>   열부(烈婦 ) 정씨(鄭氏)는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 정씨(鄭氏) 가문(家門)에서 태어났다.   광무(光武) 고종(高宗) 년대(年代)에 마곡(麻谷)의 강씨문중(姜氏門中)인 은열공(殷烈公) 28세손 강상현(姜祥鉉)과 성혼(成婚)케 되었으니 당시 부군(夫君)의 나이는 17세요 부인(婦人) 의 연령(年齡)은 18세였다.   혼인(婚姻)후 6개월만에 아직 시가(媤家)에 친행(親行)도 하기 전에 부군(夫君)의 사보(死報)를 접(接)하고 그때의 예법(禮法)에 따라 흰 가마를 타고 시가(媤家)로 와서 정성(精誠)껏 부모를 섬기고 또한 복제(服制)를 다 하였다.   시부모(媤父母)는 청상(靑孀) 의 자부(子婦)를 안타까이 여겨 친가(親家)로 보내어 개가(改嫁)할 것을 종용(慫慂)하였으나 자신(自身)이 떠나면 남편의 원혼(冤魂)을 누구가 위령(慰靈)하며 후예(後裔)는 누가 맡으랴 하여 단장(斷膓)의 부모 권유(勸誘)도 뿌리치고 가문(家門)의 명예(名譽)를 위하여 자신 하나는 희생(犧牲)할 것을 굳게 다짐한 것이다.   이후 종자(從子) 위영(謂永)을 입양(入養)시켜 가사에만 전심(全心)을 기우려 40여년간의 노력한 보람이 있어 손남(孫男)을 여섯이나 보와 오늘의 가문(家門)을 빛내게 함에 이르렀다.   1943년 귀세시(歸世時)까지 남편(男便)은 평생복(平生服)이라 하여 일생을 두고 소복(素服)으로서 생(生)을 마쳤으니 꽃다운 인간생활(人間生活)이라곤 상상(想像)도 못해 보고 인욕(忍辱)으로서 일관(一貫)된 열부(烈婦)이다.   현재 손(孫)에 수동(秀東) 호동(浩東) 등 6인이 조모(祖母) 음덕(蔭德)을 되새기며 단란(團欒)하게 살고 있다.   麻谷姜氏門中 推薦 있음으로 收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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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6-06-23 16: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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