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영천이씨(永川李氏) 남곡공파(南谷公派) 옥동<玉洞> 시조(始祖) 휘(諱) 문한(文漢)으로부터 6세손(世孫) 석지(釋之)는 호(號)가 남곡(南谷)이니 남곡공파(南谷公派)의 파조(派祖)이다. 고려말기(高麗末期)의 세록지신(世祿之臣)으로 삼은(三隱)과 교우(交游) 한바 있었다. 고려가 망(亡)하고 이조(李朝)가 등극(登極)하자 남곡(南谷)은 “생전(生前)에 나라는 보전(保全)못하고 사후(死後)인들 어찌 망국(亡國)의 대부(大夫)임을 면(免)할수 있으랴”하여 용인(龍仁)으로 둔적(遯跡)하고 두문(杜門) 생애(生涯)하였으니 시(謚) 충정(忠貞)이다. 16세손(世孫) 억(億)은 호(號)가 강재(剛齋)이니 선조(宣祖) 임진란(壬辰亂)에 거의모병(擧義募兵)하여 선무군공(宣武軍功)을 세웠으니 원종훈녹권(原從勳祿券)을 하사(下賜) 받은바 있고 임종지(臨終地)가 마곡(麻谷)이다. 현재 28세(世)손이 살고 있으니 입곤명(入昆明)한지 12대(代) 350년을 상회(上廻)한다. 후손(後孫)은 50여호(戶)에 이르나 곤명(昆明)에는 6호 뿐이고 그 외는 마산(馬山) 서울 하동 북천에 산다. 종손(宗孫)은 27세손(世孫) 일호(一鎬)로 옥동(玉洞)에 거주하며 27세손(世孫) 충권(忠權)은 합동중기(合同重機) 대표이사(代表理事)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