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곡산연씨(谷山延氏) 신기<新基>   시조(始祖) 휘(諱) 계령(繼苓)은 송(宋)나라 사람으로 북송(北宋)의 시(謚) 충장(忠壯)이다. 6세손(世孫) 수창(壽菖)은 원(元)나라 홍농인(弘農人)으로 1282년 원(元)나라 세조(世祖)의 딸 제국공주(齊國公主)가 고려(高麗) 충렬왕비(忠烈王妃)로 봉(封)함에 이를 배종(陪從)하여 와서 귀화(歸化)하였으니 이가 곧 곡산연씨(谷山延氏)의 중시조(中始祖)이다.   15세손 의(儀)는 이조(李祖) 명종조(明宗朝) 사현부(司憲府) 감찰(監察) 이였으나 을사사화(乙巳士禍)의 피화(被禍)로 천전(遷傳)하여 영남(嶺南)으로 낙향(落鄕)하여 은거(隱居)하였으니 그곳이 현 곤양면(昆陽面) 남문외리(南門外里)이다.   17세손 충수(忠秀)는 임진왜란(壬辰倭亂) 화중(禍中)인 1592년 창의토적사(倡儀討賊使)로 공훈(功勳)을 세웠으니 그 공적비(功績碑)가 현 함양군(咸陽郡) 안의면(安義面)의 광풍루(廣風樓) 의 뜰밑에 상존(尙存)하고 있다.   19세손 이남(爾南)이 1571년 곤명(昆明) 서실골로 이주(移住)하여 정착지(定着地)로 정(定)한바 이다.   23세손 취도(就道)의 처 경주김씨(慶州金氏)는 경상도(慶尙道) 유림회(儒林會) 천장(薦狀)으로 묘성공회(慕聖公會)에서 효렬부(孝烈婦)로 찬양(讚揚)을 받았으며 26세손 재기(在基)도 양효일렬(兩孝一烈)로 공자묘성공회(孔子慕聖公會)로부터 포상(褒賞)되었고 27세손 달영(達映)의 처 밀양박씨(密陽朴氏)도 또한 공자 묘성공회에서 호열부(孝烈婦) 찬양(讚揚)을 받았으니 3대에 걸쳐 효열(孝烈)이 연속(連續)된 셈이다.   29세손 학상(學祥)은 향리(鄕里)의 교육발전(敎育發展)을 위하여 1966년 전재산(全財産)을 투입(投入)하여 곤명중학교(昆明中學校)를 설립(設立)하였다.   입곤명(入昆明)후 손세(孫勢)는 20여호이며 곤명(昆明)거주는 11호이고 나머지는 주(主)로 부산(釜山)에 거주하고 있다.   종손(宗孫)은 곤명중학교 재단이사장(財團理事長) 규봉(圭奉)으로 재일교포(在日僑胞)임에 규현(圭玄)이 대행(代行)하고 문중대표(門中代表)는 또금 (又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