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밀양박씨(密陽朴氏) 어변당공파(魚變堂公派) 신흥<新興> 파조(派祖) 휘(諱) 곤(坤)은 효친(孝親)으로 지성(至誠) 봉양중(奉養中) 친몰(親沒)하자 정지양어(庭池養魚)가 용(龍)으로 등천(登天)하면서 양린(兩鱗)을 줌으로 무과(武科)에 등제(登第)하여 태종(太宗) 세종(世宗)의 양조(兩朝)에서 왜구토벌(倭寇討伐)에 항시(恒時) 승전(勝戰)함으로 비룡(飛龍)장군(將軍)으로 호칭(呼稱)되었으니 이로 인(因)하여 어변당(魚變堂)의 호(號)가 붙혀졌고 어변당공파(魚變堂公派) 파조(派祖)이다. 파조(派祖)로부터 11세손(世孫) 되는 명홍(明弘)이 1775년 진주(晋州) 진성(晋城)에서 신흥(新興)으로 이주(移住)하였으니 연유(緣由)는 괴질(怪疾)로 멸문지경(滅門之境)에 이르러 피화지(避禍地)를 찾아 정착(定着)하였다 한다. 현재 20세손(世孫)까지 이어오니 입곤명(入昆明) 후 200여년이 되면 손세(孫勢)는 50여호이고 종손(宗孫)은 19세손 재선(在扇)으로 부산(釜山)에 거주하고 있다. 곤명어변공파(昆明魚變堂公) 문장(門長)은 18세손 위갑(渭甲)이고 신흥(新興) 거주는 10여호이며 기타는 거의 부산(釜山)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