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김해김씨(金海金氏) 삼현공파(三賢公派) 초량<草梁> 중조(中祖) 휘(諱) 관(管)을 1세(世)로 하니 고려(高麗) 충열왕(忠烈王) 충선왕(忠宣王) 충혜왕(忠惠王) 의 3조(朝)에 출사(出仕)하였다. 6세손 맹(孟)은 호(號)가 남계(南溪)이니 당세(當世)의 대문장가(大文章家)로 알려진 인물(人物)이며 단종조(端宗朝)에 등사(登仕)하였다가 세조(世祖)가 등위(登位)하자 공은 기관(棄官)하여 초야(草野)에서 여생(餘生)을 마쳤다. 20세손 수곤(守坤)이 산청덕산(山淸德山)에서 초량(草梁)으로 입주(入住)하였으니 때가 헌종(憲宗) 계미(癸未)년 (1883)이었다. 23세손 종건(鍾建)이 문중(門中)을 대표(代表)하고 있으며 곤명(昆明)에는 1호뿐이고 그 외 4호는 부산(釜山) 충무(忠武)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