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김녕김씨(金寧金氏) 충의공파(忠毅公派) 초량<草梁>   파조(派祖) 휘(諱) 는 문기(文起)이니 단종애사(端宗哀史)에 연관(聯關) 깊은 인물(人物)이다. 시조(始祖)에서 9세손(世孫)인데 단종조(端宗朝)에 등사(登仕)하여 세조(世祖)가 찬위(纂位)하자 단종복위(端宗復位)를 도모(圖謀)타가 육신(六臣)과 함께 순절(殉節)하였고 그의 아들 현석(玄錫)도 연루(連累)되어 종부순절(從父殉節)하였다 한다.   숙종(肅宗)대에 이르러 신복관작(伸復官爵)되어 시호(諡號)가 충의(忠毅)이다.   21세손(世孫) 운성(雲成)이 하동북천(河東北川)에서 초량(草梁)으로 이주(移住)하였고 24세손 성백(聖伯)이 철종(哲宗)때 곤양군수(昆陽郡守)로 재임(在任)한 바있다.   초량(草梁) 입주후(入住後) 관(冠) 8대손에 이르니 200여년 이르는 동안 손세(孫勢)는 45호이며 곤명거주는 4호이고 그 외는 하동 북천(北川) 부산(釜山)에 살고 있다.   문중(門中)대표는 용수(溶琇)이고 종손(宗孫)은 용진(溶珍)으로 경기도 시흥(始興)에 산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