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경주김씨(慶州金氏) 상촌공파(桑村公派) 초량<草梁>   파조(派祖)의 휘(諱)는 자수(自粹)요 호(號)는 상촌(桑村)이니 시조(始祖)에서 9세손(世孫)이다 그는 고려(高麗) 공민왕조(恭愍王朝)에 입사(入仕)하여 왜구토벌(倭寇討伐)에 공훈(功勳)을 세운바 있다 한다 그리고 효행(孝行)이 너무나 지성(至誠)하여 친상여묘(親喪廬墓)를 마친 뒤 성효(誠孝)를 다못함을 자책(自責)하여 자진(自盡)하였으니 이를 전해들은 이조(李朝) 태종(太宗)이 사액(賜額)하여 효정문여(孝旌門閭)를 세웠다.   24세손(世孫) 식희(植喜)가 하동(河東) 남산(南山)에서 입초량(入草梁)하여 5대(代)째 이르니 손세(孫勢)는 30호이고 초량(草梁)에 2호 그 외는 부산(釜山) 마산(馬山)에 살고 있다. 종손(宗孫)은 형국(炯國)인데 대구(大邱)에 거주하고 문중(門中)대표는 28세손(世孫) 희환(喜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