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주강씨(晋州姜氏) 은열공후(殷烈公后) 유수공파(留守公派) 마곡<麻谷>   시조(始祖)는 원수(元帥) 휘(諱) 이식(以式)이니 고구려(高句麗) 영양왕(嬰陽王)때 수(隨)나라 대군(大軍)을 임유관(臨楡關)에서 섬멸(殲滅)하여 국위(國威)를 크게 떨쳤다. 함이 군사편찬전사(軍事編纂戰史)에 수록(收錄)되어 있다.   파조(派祖) 민첨(民瞻)은 고려 현종(顯宗) 년대인(年代人-1010년경)으로서 시(諡) 은열(殷烈)이니 은열공파(殷烈公派) 일세(一世)로 하여 세보(世譜)가 편성(編成)된 것이며 진주(晋州)은열사(殷烈祠) 청주(淸州) 충현사(忠顯祠) 하동두방영당(河東斗芳影堂) 금능숙청각(金陵肅淸閣) 등에 봉행(奉享)하고 있다.   17세손(世孫) 염(濂)이 거상려묘(居喪廬墓) 후 송림(松林)에 자리 잡고 19세손 현(玹)이 마곡(麻谷)을 정착지(定着地)로 하였으니 송림(松林) 거주 강씨(姜氏)의 큰집이다.   순조(純祖) 7년 (1807)에 곤양향교(昆陽鄕校) 중창시(重創時) 24세손 필대(必大)는 청렴강직(淸廉剛直)하여 향교중수(鄕校重修)의 소임(所任)을 다 한 공(功)으로 사적현판(事蹟懸板)이 새겨 졌는데 풍화류(風化樓)가 소실(燒失)되어 업적(業蹟)이 후세(後世)에 전(傳)해지지 않고 있다.   28세손 효자(孝子) 규현(奎鉉)은 문중의 빛이며 현재 32세손까지 있어 입곤명(入昆明) 이후 15대(代)에 이르렀으니 400여년의 정착지(定着地)가 되고 후손(後孫)은 1,300여호에 달(達)하고 있다.   현 곤명(昆明)에는 200여호가 거주하고 나머지는 진주(晋州) 부산(釜山) 서울 등지에 많이 살고 있다.   종손(宗孫)은 원포(元杓)이고 마곡문중(麻谷門中)의 대표행사(代表行事)는 중근(重根)이 참여(參與)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