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석관지(石棺址) 초량리(草梁里) 음달마을 남쪽산 중허리에 수기(數基)의 석관(石棺) 무덤이 있는데 일반매장(一般埋葬)과 판이(判異)하게 다른 것이 특징(特徵)이다. 매장(埋葬) 방법이 석관(石棺)을 자연석(自然石)으로 옆으로 가로지르게 하여 안치(安置)하게 한 횡혈식(橫穴式)이다. 고고학자(考古學者)의 말에 따르면 가야(伽倻) 시대(時代)의 장례(葬禮) 방법(方法)이라 하며 석관군(石棺群)이 있음은 고대(古代)에 이미 인근(隣近)에서는 집단부락(集團部落)이 형성(形成) 되었음이 입증(立證) 되긴하나 고증(考證) 문헌(文獻)을 아직 못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