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자연보호 곤양면 지도위원회 ◦자연보호 운동(自然保護 運動)의 개요(槪要) 자연보호 운동은 1977년 10월 5일 박정희(朴正熙) 대통령(大統領)이 조상(祖上)으로부터 물려받은 우리의 강산(江山)을 더욱 아름답고 쓸모있게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주는 일이야 말로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세대의 의무요, 사명이라고 강조하면서 자연보호 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할 것을 제창함으로써 이 운동이 시작되었다.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공해문제ㆍ환경문제는 1960년대 성장우선의 공업화정책에 밀려 경시되어 왔으나, 70년대 중반기에 이르러 이 문제의 심각성이 과중되었으며, 국민들의 이에 대한 인식도도 생활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점차 높아졌다. 이에 따라 정부기구(政府機構)인 자연보호위원회(自然保護委員會)와 민간기구(民間機構)인 자연보호협의회(自然保護協議會)가 구성되었고, 지역ㆍ직장ㆍ단체ㆍ학교에 이르기까지 자연보호위원회(自然保護委員會)가 조직되었으며,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自然保護憲章)이 선포되어 산업화의 진전과 더불어 오염에 훼손되고 있는 자연의 회복과 보호에 대한 운동은 전국민의 공감(共感)으로 활발히 전개되었다. 자연보호의 내용은 자연정화(自然淨化)ㆍ자연보존(自然保存)ㆍ환경보전(環境保全)으로 체계화(體系化)하고, 보호운동 전개의 대상을 자연(自然)ㆍ문화재(文化財)ㆍ생활주변(生活周邊) 등으로 구체화해서 각종 자연보호회를 중심으로 전국민운동(全國民運動)으로 확산, 가열화 시켜갔다. 이리하여 우리 지역에는 유적지ㆍ공설시장ㆍ사적지ㆍ고속도로변ㆍ곤양천변을 중점 보호지구로 지정, 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자연보호 운동은 비단 산지(山地)에만 국한되지 않고 점차 시가지와 주택지의 거리ㆍ골목ㆍ하천ㆍ농촌의 도로ㆍ마을주변으로 확산되어 아름답고 유서 깊은 우리 고장을 우리의 힘으로 인간공해(人間公害)로부터 살려내어 영원한 우리 마음의 안식처(安息處)로 길이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기치 아래 계속되며 앞으로도 영원할 것이다. ◦위치 : 곤양면 남문외리 48-4번지 (곤양공설시장 3층) ◦연혁 :ㆍ1978. 10. 5 자연보호 헌장 선포로 자연훼손의 심각성 부각 ㆍ매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및 지신밟기 행사로 기금 모금 ㆍ분기별 자연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실시 ㆍ1996. 곤양면 자연보호 지도위원회 발족 ㆍ2002. 1. 29 자연보호 헌장비 건립 1) 역대 회장 ㆍ초대 : 金泰燁 ㆍ2대 : 姜浩一 (1) 현 회장단 ㆍ회장 : 姜晩樹 ㆍ부회장 : 李聖喆, 金旭子 ㆍ총무 : 鄭乧順 ㆍ사무국장 : 李三龍 ㆍ감사 : 河正炫 朴貞蘭 ㆍ고문 : 朴箕權, 金鍾泰, 姜京求, 李成台, 金泰燁 ㆍ회원 : 車京鮮, 金文學, 韓点順, 具南順, 金相萬, 金甲順, 金正泰 李忠燮, 諸凡祚, 朴南澈, 姜鎬東, 金永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