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상수도 현황   수도는 3종류로 분류하는데 급수인구 5,000명 이상을 상수도라 하고 5,000명 이하 100명 이상의 수도를 간이상수도라 하며 100명 이하에 공급하는 자가용 수도를 전용수도라 한다. 곤양면의 상수도는 1927년 봄 성내ㆍ남문ㆍ서정ㆍ송전리 일부에 장티푸스가 발생하여 경남도에 보고 담당자의 현지 조사 결과 음료수 불량으로 판명 1929년 2월에 총 공사비 6,500원(지방비 1,950원 면비 4,550원)을 들여 곤명면 오사마을에 수원지를 설치하고 곤양면 성내리에 배수지를 설치 1931년 3월에 완공 공동수도 6전(栓)(면사무소 입구ㆍ삼거리ㆍ공설시장 입구ㆍ공설시장 안ㆍ초등학교 앞ㆍ곤양교회 앞)으로 급수를 시작한 것이 사천시 관내에서 처음이다. 그러나 급수인구의 증가와 수원 부족으로 비봉내(곤양천)에 취수정을 설치 동력펌프로 성내 배수지로 퍼 올려 급수를 하였다. 그러나 군부대 주둔ㆍ사동농공단지 조성ㆍ아파트 건립 등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국민 소득의 증가와 식생활의 개선 등 물소비량의 증가로 1985년 낙홍정궁도장 밑에 배수지를 신설하고 1988년도에 증설하여(일일 750톤) 남강계통 상수도 수수(受水)로 일반상수도(성내리 배수지)는 폐쇄되고 1996년 검정ㆍ중항리도 남강계통 상수도 공급지역에 포함되어 본 면 29개 마을 중 12개 마을이 간이 상수도로 급수를 하고 있으나 향후 남강 광역 상수도 공급 구역으로 전환될 시점도 멀지 않았다고 사료된다.

1) 광역ㆍ간이상수도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