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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양향토사

밀양(密陽) 박씨(朴氏) 규정공파(糾正公派) 수동(水洞)   박 혁거세(赫居世)의 71세 손이요, 경명왕의 맏아들로 휘 언침(彦沈)을 시조로 한다. 중시조의 8세손 고려 도평의사(都評議事)를 지내고 밀성군(密城君)에 봉(封)한 휘 언부(彦孚)를 1세(世)로 하여 계대를 이어가고 있다. 밀성대군(密城大君) 언침(彦沈)의 16세손인 규정공(糾正公) 휘 현(鉉)은 밀성군(密城君) 흥(興)의 아들로 고려 때에 문과에 급제하여 사헌부(司憲府) 규정(糾正)을 거쳐 태사(太師)에 이르렀다. 청백리로 세간의 칭송을 받았고, 도학(道學)과 문장(文章)이 특출하였다. 후에 연로(年老)하여 고향에 돌아와 장수를 누리고 시호는 무열(武烈)이다. 후손이 공을 중조(中祖) 1세(世)로 하고, 임실(任實)의 세덕사(世德祠), 옥천의 원덕사(遠德祠)에 제향(祭享)하고 있다. 2세(世) 문유(文有)는 고려 때에 문과에 급제하여 전리좌랑(典理佐郞)을 거쳐 경주판관(慶州判官)을 지냈다. 3세(世) 사경(思敬)은 전법판서(典法判書)겸 상장군(上將軍)을 지내고, 추성익위공신(推誠翊衛功臣)에 책록 되었다. 4세(世) 침(忱)은 공민왕 때 전의판서(典儀判書)를 지내고 고려의 국운이 기울자 72현과 함께 두문동으로 들어가 우국의 세월을 보냈다. 5세(世) 강생(剛生)은 호가 나산경수(羅山耕叟)인데 수원부사(水原府使)를 지냈고, 6세(世) 절문(切問)은 좌찬성(左贊成)에 추증되고, 밀성군에 봉해졌다. 7세 중손(仲孫)의 호는 묵재(黙齋)요 시호는 공효(恭孝)이니 세종 때에 집현전(集賢殿) 박사(博士)를 거쳐 도승지를 지냈고, 계유정난(癸酉靖難) 때에 수양대군을 도운 공으로 정난공신(靖難功臣) 2등에 이르고 밀산군(密山君)에 봉하여졌다. 8세(世) 건(楗)은 호가 연봉(蓮峯)이니 사헌부(司憲府) 대사헌(大司憲)으로 보국숭록대부(輔國崇祿大夫) 겸 영경연사(領經筵事)하고 밀원부원군(密原府院君)에 봉하였으며 임실의 세덕사(世德祠)에서 향사(享祀)한다. 9세 승약(承爚)은 의정부(議政府) 사인(舍人)으로 보국숭록대부(輔國崇祿大夫)에 오르고, 문학(文學)으로 추중을 받았다. 17세(世) 훈(薰)은 호가 강수(江叟)인데 정덕(正德)기묘(己卯)에 현량과(賢良科)에 올라 동부승지(同副承旨)를 지냈고, 조정암(趙靜菴)과 도의(道義)로 상교(相交)하였으며 시호는 문도(文度)이고 유집(遺集)이 있다. 12세(世) 사현(嗣賢)은 판관(判官)으로 임진왜란에 조중봉(趙重峯)과 같이 청주(淸州)의 싸움에서 공을 세웠다. 22세(世) 치백(致伯)은 영릉창봉(英陵參奉)이다. 23세(世) 임래(任來)의 호는 호산(湖山)이니 해남(海南)에서 곤양(昆陽)으로 이거하였다. 25세(世) 규삼(圭三)은 곤양의용소방대를 창설하여 내무부장관을 비롯한 많은 포상을 받았다.   문중대표는 동양화재해상보험회사대표인 갑호(甲浩)이고, 종손은 26세(世) 부산교통공단시설관리팀장인 영호(永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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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0-07-28 15: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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