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慶州) 김씨(金氏) 영분공후(永芬公后) 수은공파(樹隱公派) 우티(牛峙)   시조 김알지(金閼智)의 28세손 경순왕(敬順王, 신라 제56대)부 전(傳)의 셋째 아들 명종(鳴鍾)은 손국(遜國)후 경주군(慶州君)으로 봉군(封君)되고, 시호는 영분공(永芬公)이다. 파시조(派始祖)의 6세손 예겸(禮謙)은 고려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이다. 예겸(禮謙)의 8세손 의진(義珍)은 문종조(文宗朝)에 참지정사(參知政事)로서 지공거(知貢擧)를 겸하여 인재등용에 공헌하였다. 판상서병부사(判尙書兵部事) 평장사(平章事)등을 지내었다. 16세손의 휘는 충한(沖漢)이고, 호는 수은(樹隱)이니 정랑 공서인(公瑞仁)의 둘째 아들이다. 고려 말에 예의판서(禮儀判書)를 지냈는데 고려가 망하자 두문동(杜門洞)에 들어가 절의를 지키며 조선조를 섬기지 않았다. 후에 남쪽으로 내려와 호남(湖南) 남원(南原) 호촌(壺村)에 은거하고 초야에 묻혔다. 수은공(樹隱公) 후손의 파조(派祖)이다. 누전(累傳)하여 58세 위린(渭麟)은 영조(英祖)때에 참의(參議)의 관직에 올랐다. 이때에 곤양으로 들어 왔다. 59세는 병흥(炳興)이며 67세손 광규(光奎)는 오래 살아서 가선대부라는 직함을 얻었다. 위린공(渭麟公)의 후손이 20여 호이나 다른 지방으로 이주하고, 곤양 우티에는 2호만 살고 있다.   문중대표는 64세손 명찬(明贊)이고, 종손은 65세손 봉훈(奉勳)이다. 덕훈(德勳)은 삼원프랜트 컨설턴트 부사장이며, 운찬(雲燦)이는 (주)대훈건설 전무이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