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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양향토사

제3절 일본제국주의 강점기의 곤양   한일 합방이 된 후에 곤양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경찰과 헌병이 주둔하여 강압정치가 시작되고, 우편국 공중전화개통, 일인상회, 위생조합 등이 만들어지고, 교회가 생기고, 모든 면에서 개혁이 시작되었으며, 이어 행정구역개편이 단행되었다.   1914년 부제(府制)를 실시하고 군과 면의 수효를 대폭 감축하여 통폐합하는 대규모 지방제도 개편을 단행하였다. 317개 군을 220개 군으로, 4,322개 면을 2,521개면으로 대폭 감축하여 경비절감 및 중앙통제력을 강화하였다. 이 때 개편된 군ㆍ면 구역이 거의 그대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때 종래의 곤양군이 다시 사천군으로 통폐합되어 곤양면이라 칭하여지고, 대체로 오늘날의 행정구역의 명칭과 규모로 되어졌다. 곤양군의 동부면과 가리면을 합하여 곤양면, 서부면과 양포면을 합하여 서포면, 곤명면ㆍ소곡면ㆍ초량면ㆍ성방면을 합쳐서 곤명면이라 하였다.   이로써 곤양군은 1419년 3월 27일 곤남군으로 출발하여 1437년에 곤양군이 된 이후 495년간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오늘날과 같은 곤양면이 되었다.   따라서 곤양지역에 곤남ㆍ곤산ㆍ곤양이라는 지역명이 붙여진 이래 곤양은 곤양군으로 495년간의 역사를, 곤양면으로서 2004년 현재 9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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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0-07-28 15: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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