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 첨단 항공 산업의 메카 > 용현향토사



용현향토사

6. 잡동사니 노래 1) 개발(조개)터 저기가는 저가순아 방구탱탱 끼지마라 조개딱딱 벌어진다 조개딱딱 벌어지면 맞바람에 다상한다. 2) 방구타령 시아버지방구는 호령방구 시어머니방구는 앙살방구 시누이방구는 고자질방구 시동생방구는 트집방구 처녀방구 예쁜방구 아재방구 얌체방구 서당군방구 먹물방구 목도꾼방구 똥물방구 동네방네 외는방구 이불밑에 끼는방구 할매방구 피식방구 손자방구 꼬신방구 핫바지에 가둔방구 삼베속옷 새는방구 머슴방구 꾸린방구 아씨방구 분내방구 대례청에 조심방구 첫날밤에 사랑방구 오다가다 만난방구 네숭내숭 없는방구 그늘아래 쉬는 방구 솔가지에 앉은방구 매를맞고 아픈방구 씨름하다 지친방구 많이먹고 토한방구 못먹어서 애빈방구 절구통에 퉁퉁방구 맷돌가에 도는방구 도리깨에 치는방구 빨래줄에 달린방구 참대밭에 마디방구 덕석구비 구비방구 다듬이돌 깨는방구 나팔소리 펴는방구 날아가는 방구잡아 시비하는 시비방구 똥구시에 빠진방구 통시귀신 양님방구 장날마다 모인방구 숙덕숙덕 공론방구 사돈끼리 인사방구 숙은머리 무안방구 은하강변 별똥방구 구만장천 나린방구 콩뽁는데 튀는방구 끓는물에 데친방구 술상머리 취한방구 갈팡질팡 헤멘방구 떡시루에 찌는방구 호박범벅 범벅방구 씨락국에 삶은방구 찬밥덩이 덕근방구 부지따우 뙤놈방구 빠가야로 왜놈방구 아랫목에 구들방구 문풍지에 떠는방구 상감방구 시원방구 간신들이 먹는방구 진사급제 애탄방구 팔자좋은 벼슬방구 잔치집에 노는방구 초상집에 우는방구 북망산천 가는방구 이세상을 하직방구

3) 건달처녀 저놈우 가순아 거동보아라 정지문 하나도 못여는 년이 이방문 열고 저방문 열고 사랑문 열 듯이 잘도 연다 저놈우 계집년 거동보아라 단속곳 바람에 방씰어 놓고 누랑잘라고 진베개 ?아서 요이불 깔고 밤을 새우나 밤만 되면 용꿈만 꾸고 고치대 하나도 못빼는 년이 안눈섭 빼고 겉눈섭 빼고 눈알이 따가워 글성거리네 4) 꿈 꿈아 꿈아 무정한 꿈아 오신님을 보내는 꿈아 오거들랑 깨지말고 가거들랑 오지말고 만단정화를 나누다가 니가 깨니가 서방님 갔네 5) 꿈 잠아 잠아 오지마라 오거들랑 가지마라 네가가면 꿈이가고 꿈이가면 님이 간다 잠아 잠아 무정한 잠아 꿈에오신 우리님이 나를보고 재촉타가 네가 가니 님이간다 꿈아 꿈아 무정한 꿈아 오거들랑 깨지말고 가거들랑 오지말고 우리 낭군 보고 싶네 6) 첫날밤노래 화촉동방 첫날밤에 부끄럼도 가이없어 쳐다보니 방천장이요 내려다보니 주모상이라 술상앞에 앉은신부 꽃일란가 임일란가 꽃이거든 지지말고 임이거든 늙지마소

7) 임생각 간밤에 꿈좋더니 임에게서 편지왔네 편지는 왔거나마는 임은 왜그리 못오시고 동자야 먹갈아라 임에게라 편지하자 8) 정요(情謠) 저건너 황새봉에 청실홍실 그네매어 임과날과 어울리니 떨어질까 염려로다 질고질다 질고질다 오늘해가 질고질다 오늘해가 어서가면 임의품에 잠을자네 초생인가 그믐인가 베개모에 달이떳네 달뜨고 별난밤에 놀고간들 관계할까 9) 처녀낚기 저 건너 저 집에 울도 담도 없는집에 처녀한쌍 넘나드네 철낚시로 낚아챌까 돌물레로 자사낼까 낚아채면 능사되고 못낚으면 상사되네 능사상사 고를 맺아 풀리도록 놀아보세 10) 사랑노래 네모반 듯 장판방에 임노는 것 보기좋네 모시적삼 안섭안에 분통같은 저젖봐라 오동통 젖봉우리 꽃동산에 비할소냐 병풍치고 촛불방에 임의손길 알른하니 훈훈한 바람따라 유자향내 가득하네 임도눕고 나도누워 저촛불을 누가끌고 병풍사이 붙은파리 너나어서 꺼서주렴

11) 사위사랑 처장미 삼백석에 앵도철에 가린사우(사위) 육간청 대청안에 공자호걸도 내사운데 동래울산 금유리잔에 금주옥주 가득차고 범나비 한쌍 춤을추니 내딸이고 내사우네 금주옥주 자네먹고 사랑을랑 내딸주게 12) 환갑타령 군자호걸 내아들아 진사급제 내사우야 구슬같은 내손자야 앵도같은 외손자야 생전효녀 내딸이고 평생효부 내며늘아 오늘같이 좋은날에 내평생 영화구나 자식사우 며느리딸아 어둥실 춤을 추자 13) 사랑타령 저건너 바위 끝에 빙빙도는 범나비야 목단화를 너를줄까 해당화를 너를줄까 목단화도 내사싫고 해당화도 내사싫소 이다지문 저다지문 쌍바라지 창문안에 고이잠든 저큰아기 내품에 고이안아 네치마 내두루막 한줄에 걸어놓고 어딘 것이 내것인지 분간하기 어렵구나 14) 화투노래 정월이라 송죽절개 이월매조에 맺어놓고 삼월벗꽃 산란한데 사월흑사리 허사로다 오월난초 나는나비 유월목단 춤잘춘다 칠월홍돼지 홀로누워 팔월공산 다맞이가세 구월국화 굳은마음 시월단풍에 다떨어지네 오똥추야 달밝은 밤에 섣달비에 삿갓쓰네

15) 열두달풀이(思親歌) 정월이라 대보름날에 오만사람 오가는데 슬프다 우리부모 망월할줄 모르는고 이월이라 한식되면 만물이 싹나는데 슬프다 우리부모 다시날줄 모르는고 삼월이라 삼짓날에 강남제비 오건마는 우리부모 어데가서 옛집찾아 못오는고 사월이라 초파일에 석가여래 모시건만 우리부모 어데가서 절구경을 못하시나 오월이라 단오날에 그네뛰고 윷노는데 슬프다 우리부모 가절찾아 못오실고 유월이라 유두날에 용신제를 지내는데 우리부모 어데가서 풍년고사 못하시나 칠월이라 칠석날에 견우직녀 만나는데 슬프다 우리부모 자식찾아 못오시나 구월이라 구일날에 국화주로 차례한데 우리부모 어데가서 국화주 못잡수나 시월이라 상달되면 신곡고사 지내는데 우리부모 어데가서 죽잡수러 못오시나 섣달은 막가는달 새해희망 바라는달 우리부모 어데가서 명복줄줄 모르는고

16) 한글 풀이 가이가 거이거 가련하다 그대죽음 불쌍하기 한량없다 나이나 너이너 너와 나의 백년가약 이제는 허사로다 다이다 더이더 다시 못올 저승길을 남편두고 왼말이냐 라이라 러이러 라졸이 불칙하여 내낭자를 잃었도다 마이마 머이머 마흔살에 눈감으니 초로인생그지없다 바이바 버이버 바라던 일 허사되고 내살길이 아득하다 사이사 서이서 사시사철 하는일이 복은없고 일만많네 아이아 어이어 아야하고 죽는병은 저승차사 소치로다 자이자 저이저 자기마음 바로잡아 후세에 이름내자 차이차 처이처 차디찬 이내몸이 황천길이 따슬손가 카이카 커이커 칼날같은 인심속에 내어이 살아갈고 타이타 터이터 타인은 남이니라 아내라고 다말마라 파이파 퍼이퍼 파랑새 노는곳에 우리부부 같이살자 하이하 허이허 하월하시 다시 만나 알뜰살뜰 살아보자

17) 치이나 칭칭나네 치이나 칭칭나네 치이나 칭칭나네 작으나 크나 내 동무야 치이나 칭칭나네 대밭에는 마디도 많고 치이나 칭칭나네 솔나무는 굉이도 많고 치이나 칭칭나네 강변에는 자갈도 많다 치이나 칭칭나네 하늘에는 잔별도 많다 치이나 칭칭나네 오늘저녁 놀아나 보세 치이나 칭칭나네 칭칭소리 크게 하소 치이나 칭칭나네 사천땅네 이처자는 치이나 칭칭나네 재간좋다 소문나고 치이나 칭칭나네 곤양땅에 김선배는 치이나 칭칭나네 글씨좋다 소문났네 치이나 칭칭나네 받았다네 받았다네 치이나 칭칭나네 결혼날을 받았다네 치이나 칭칭나네 무슨날을 받았는고 치이나 칭칭나네 명춘삼월 열여셋날 치이나 칭칭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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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6-06-23 16: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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