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 첨단 항공 산업의 메카 > 용현향토사



용현향토사

1. 선진항

  선진항은 1913년 일인들에 의하여 개항된 항으로서 일설에는 사천만이 레이다에 포착되지 않는다고 하여 군사기지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곳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래서 사천비행장을 만들고 선진항을 개항하여 군항(軍港)으로 활용할 계획이었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그리하여 일본인들은 일찍부터 이 곳에 전기를 들여오고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1930년대부터라는 이야기가 있음) 선진에 우체국과 주재소를 세우고(주재소 자리는 현재의 강영국옹의 집 오른쪽 대섬널로 가는 구릉에 있었다고 함) 여관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부산으로 가는 여객선인 마루보시선창이 지금의 백합횟집 앞에 있었다. 이 여객선은 선진을 출발하여 하동군 양보면 양포리를 경유하여 부산까지 갔는데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였으므로 배가 지나갈 때는 꿍꿍꿍꿍 요란한 소리를 내고 다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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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6-06-23 16: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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