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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향토사

3. 전감찰이조참의은진송공지수송덕비
   (前監察吏曹參議恩津宋公智秀頌德碑)

  개재골에서 백석을 할 정도의 부자 송지수는 어려운 사람들과 과객들에게 음식과 옷을 주는 등 많은 사람들을 구휼하여 향린의 칭송이 자자하였으며 그 은혜에 보답코자 을해년(1875 ?) 송지리 대로변에 송덕비를 세웠으나 풍마우세(風磨雨洗 ; 바람에 닳고 물에 씻김)로 훼폐되었기에 후손들이 뜻을 모아 경신년(1980년)에 다시 건립하였다.   현재 용현농협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천생차공(天生此公) ; 공은 하늘이 낳은 자로서   적덕출인(積德出仁) ; 덕을 쌓고 어짐이 출중하였다.   수의여식(授衣與食) ; 옷과 먹을 것을 주어   구한휼빈(救寒恤貧) ; 어렵고 가난한 사람을 많이 구제하였으니   송구만인(訟口萬人) ; 모든 사람으로부터 공의 칭송이 자자하며   유명백세(遺名百世) ; 그 이름을 오랜 세대까지 길이 남겨야 하겠기에   이포향린(以褒鄕隣) ; 마을의 이웃들이 칭찬하여 주는 상으로   편석감어(片石感語) ; 조그마한 이 돌에 감동의 말을 새긴다.      ★ 감찰(監察)   조선시대의 관직. 사헌부(司憲府)의 정6품 관으로, 조선시대 어사대(御史臺)의 감찰어사 직을 계승한 것이다. 1393년(태조1) 20명을 두었다가 1401년(태종1)에는 25명을 두었고 세조(世祖) 이후에 문관 3명, 무관 5명,음관(蔭官) 5명등 13명으로 그 수를 줄였다.임무는 국고출납, 사제(祠祭), 조정예회(朝廷禮會), 과거 등의 모든면에 걸쳐 관리들의 모든 비위를 규찰하며 기강을 확립하고 풍속을 바로잡는 일을 맡아보았다.      ★ 이조(吏曹)   1) 고려시대 육조(六曹)의 하나. 문관의 선임, 봉작, 공훈 등의 일을 총괄했다. 건국초기에는 선관(選官)이라 칭하다가 995년(성종14)에 상서이부로 개칭했으며 1275년(충렬왕1) 원(元)나라의 간섭에 의해 예부를 병합하여 전리사(典理司)로 개편했다. 98년 전조(銓曹)로 고쳐 부르다가 1308년에 선부(選部)로, 56년(공민왕5)에 이부(吏部)로 개칭되었다. 62년 전리사로 환원했으며 69년 선부로 복구했다가 89년(공민왕1)에 이조로 개칭되었다. 속관도 관청명의 변화에 따라 바뀌었다.   2) 조선시대 육조의 하나. 고려의 제도를 이어 받아 1392년(태조1)에 설치하여 1894년 갑오개혁 때까지 존속했다. 문선사(文選司), 고훈사(考勳司), 고공사(考功司) 등의 3사로 구성되어 관리의임명, 공훈, 봉작, 고과(考課) 등에 관한 일을 맡았다. 관원으로 판서, 참판, 참의 각 1명, 정랑,좌랑 각 2명, 아전(衙前)으로 서리 18명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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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6-06-23 16: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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