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김씨(金海金氏) 삼현파(三賢派), 인파(靭派-錄事公派) (동계 2)   시조대왕 수로왕(首露王)의 53세손 극일(克一)은 중조 휘 관(管 : 시조왕의 49세)의 4대손으로 자(字)는 용협(用協)이요 호는 모암(慕庵)이며 시호는 절효(節孝)이시다. 일찍부터 벼슬에는 뜻을 두지않고 오로지 학문에만 전심하여 높은 학덕과 경륜을 쌓아 당세의 문장가(文章家)로 이름이 났다. 효행(孝行)이 남달리 뛰어나 세종 때에 조정으로부터 효자문(孝子門)이 세워졌으며, 앞서 말한 청도(淸道)의 자계서원에 제향(祭享)되었다.   절효(節孝)선생 극일공(克一公)은 아들 여섯 분을 두었는데 제일 큰 아들 건(健 : 54세)이 군수공파(郡守公派), 둘째 맹(孟)은 집의공파(執義公派), 셋째 용(勇)은 한림공파(翰林公派), 넷째 순(順)은 진사공파(進士公派), 다섯째 인(靭)은 녹사공파(錄事公派) 그리고 맨 막내인 여섯째 현(鉉)은 진의공파(進義公派) 등으로 불리운다.   58세손 세진(세진 : 자 信振)은 녹사공(錄事公) 인(靭)의 증손으로 일찍이 무과에 급제, 절충장군 김해부사(折衝將軍 金海府使)를 역임하였고, 아들 59세손 후경(厚鏡 : 자 元銘) 또한 무과에 등과하여 통정대부 행흥해군수(通政大夫行興海郡守)를 지내고 많은 업적을 남겼다.   60세손 희철(希鐵 : 자 源希, 호 萬齋) 통정공(厚鏡)의 4자로 태어나 노직(老職) 가선대부 행동지중추부사(嘉善大夫行同知中樞府事)의 직함을 받았는데, 이분께서 전라도 영광(靈光)에서 입고성(入固城), 신월(新月)에 정착하였다. 묘소는 고성 신월리 오좌(午坐).   69세손 효준(孝俊 : 자 乃西)은 신유(1861년)생으로 조고(祖考)는 재중(載仲 : 자 孫伊), 고(考)는 인업(仁業 : 자 인순(仁順)인데, 무관무직(無官無職)으로 선향을 떠나 욕지도로 건너가 동항(東港)에서 터전을 잡고 살았다. 묘소는 동항 묘과정 병좌(丙坐).   71세손 한권(漢權 : 一名 命權)은 선고 봉조(奉祚 : 자 德一)의 2자로 1919년생. 이분께서 가족을 거느리고 다시 뭍으로 나와 입사천(入泗川)하여 본면 동계에 정착하였으니 입향조 되신다. 산소는 예수리 공동산. • 72세손 창모(昌模) : 문중대표이며, 사천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사천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육성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사천시선관위 위원, 김해김씨 경상도가락종친회 이사, 정동면지편찬위원회 위원 등의 직함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72세손 흥모(興模) : 인천화학(주) 생산과장 • 72세손 대모(大模) : 외항선 1등항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