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 3 節 고려시대의 교육(高麗時代의 敎育) 역사적으로 볼 때 오늘날의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을 가진 것은 삼국시대인 것으로 나타나 있지만 지방에 까지 교육기관이 설치된 것은 고려시대 부터라 하겠다. 따라서 고려시대 교육기관은 관학(官學)과 사학(私學)의 둘로 나눌 수 있으며 이들 교육 철학의 기반은 모두 공맹(孔孟)의 유학을 교수하는 유교사상이었다. 관학으로는 국자감(國子監).향교(鄕校).동서학당(東西學堂)과 오부학당(五部學堂)이 있고 사학으로는 십이공도(十二公徒)와 서당(書堂)이 있었다. 이를 하나씩 살피면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