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 첨단 항공 산업의 메카 > 정동면지



정동면지

3.신석기시대(新石器時代)   사천시 서포면 구평리(舊坪里)의 조개더미 유적을 들 수가 있다. 이 유적은 면소재지에서 자혜리(自惠里)행 도로로 가는 길가에 형성되어 있었다. 1965년 도로 공사시 파괴되어 확인된 곳을 1967년 단국대학교(檀國大學校) 발굴단이 조사한 유적이다. 출토유물에는 아가리가 약간 바라진 것과 곧추선 토기가 있다. 석기로는 구멍이 뚫린 그물추가. 골각기로는 바늘과 낚시가. 그리고 출토된 동물 뼈는 당시 신석기인들의 식량이었을 뿐 아니라 도살흔(屠殺痕)은 생활행위 양식을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 외에도 사천만에 연해 있는 용현면 금문리(琴聞里)와 선진리(船津里). 사천읍 중선리(中宣里:지금은 사천공항에 편입)등지에서 조개더미가 발견되었으나 이들 유적이 신석기시대의 것인지는 뚜렷이 밝혀진 바가 없다. 그러나 사천지역에서는 신석기인들이 생활하기에 적합한 지리적 조건 즉. 기후가 온화하고 해안선은 만곡(灣曲)이 심한데다 밀물과 썰물이 뚜렷하여 바다에는 각종 해산물이 풍부하고 생활하는데 더없는 환경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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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6-06-23 16: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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