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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면지

9. 9월   1) 9월9일      (1) 9일(중양절-重陽節)의 속설(俗說)   중양절에는 제비가 강남으로 돌아가고, 뱀과 개구리가 돌에 입을 닦고 땅속에 겨울잠을 자러 들어가고, 모기가 들어가고 갈가마귀와 기러기가 온다. 뱀이 입을 닦은 돌에 입을 닦은 사람은 겨울 내내 먹지 않고도 배고프지 않는다.      (2) 중구일 차례와 성묘   중양절을 중구일(重九日)이라고도 하는데, 아침에 상주는 차례를 드리고 오전에 성묘한다.      (3) 망제(亡祭)   <제삿날 모르는 사람의 제사>라 하는데, 집을 나가서 객사(客死)했기 때문에 죽은 날을 몰라서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조상의 제사를 지낸다. 이것을 <9월9일>혹은 <9월기제>라고 한다.      2) 가을     (1) 박뿌리물   박의 뿌리 가까운 줄기를 끊어 그 물을 받아서 먹으면 약이 된다.      (2) 갈가마귀 빛깔   갈가마귀 흰 빛깔이 많이 보이면 그 이듬해에 목화농사가 잘 된다.      (3)무 명 길쌈   가을에 걷은 목화를 저녁에 씨아(씨앗이틀)에 넣어 씨를 뺀다. 이 햇솜으로 이불을 꾸미기도 하고 가을에 고치를 말아 두었다가 겨울 내내 물레질을 하여 무명실을 뽑기도 한다.      (4) 가을 시절 음식   ① 메뚜기 : 메뚜기를 잡아 먹으면 보신이 된다고 하여 가을철에 메뚜기를 볶아서 반찬으로 해 먹는다.   ② 산과(山果) : 아이들은 들이나 산에서 절로 나는 열매나 과일을 따먹으로 다닌다. 이것들을 <사과일>(산과)라고 한다.   ③ 다래 : 다래나무에서 가을에 녹황색 열매가 열린다. 아이들은 이것을 따서 바로 먹고, 어른들은 이것으로 다래술을 담그기도 한다.   ④ 추어탕 : 가을의 보신거리로 미꾸라지를 잡아 추어탕을 해 먹는다.      (5) 멸간장(멸치젓국)   봄에 담근 멸치젓이 가을에 푹 익어 삭으면, 이것을 시루에 짚을 몇 겹 깔아 놓고 걸러서 그 젓국을 받아 간장으로 쓴다. 이것을 <멸간장>이라고 한다.(읍지역과 바닷가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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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6-06-23 16: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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