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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면지

• 돌차기   돌차기 놀이는 열 살 안팎의 여자아이 2~3명이 모여서 하는 놀이로서 ‘배차치’라고도 한다. 제각기 마음에 드는 남작하고 손바닥만한 크기의 돌을 주워 나무그늘이나.평평하고 고른 마당에 긴 활석(滑石)으로 넷칸 혹은 여섯칸의 선을 긍놓고 가위.바위.보를 하여 이긴 사람부터 시작한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돌을첫째 칸에 던지고 한쪽 발로 자기 돌을 차서 둘째,셋째,넷째,그리고 다시 둘째,첫째 칸으로 나온다.이럴때 흰 선에 돌이 걸린다든지 잘못 차거나 던져서 선 밖으로 돌이 나가면 죽고,그다음 차례의 아이가 시작하게 된다.    만약에 여러명이 놀이를 할 경우에는 똑같이 두 편으로 나누는데 이때 홀수가 되어 한 사람이 짝이 없으면 ‘깍두기’라고 해서(‘깍두기’가 된 아이는 어느편에도 들지 않고 양편에 다 해주는 것)편놀이를 할 때는 이긴 편이 선안에서 먼저 돌을 한칸에 던지는데 깍두기부터 먼저 던진돌을 차면서 나간다.  이때 한칸에 두 사람이 들어가서는 안 되고, 돌을 차는 발 이외의 발을 움직여서는 절대로 안 되며, 순서에 따라 돌을 차서 차례로 자기 칸으로 들어온다.이렇게 해서 실수없이 끝나면 두 칸으로 올라, 이번에는 두칸에다 돌을 던지되 만약 이 때 던진 돌이 서로 부딪히면 둘이 다 죽는다.  그리고 상대방의 칸은 뛰어 넘어야 한다. 이렇게 하여 네칸, 다섯칸, 여섯칸으로 갈 때는 눈을 감고 마지막 칸에 가서 눈을 뜬다.그리고는 뒤돌아 서서 상대방 칸을 스쳐 돌을 차서 자기 칸에 용케 들어감으로써 돌차기 내기는 끝난다.  만약 찬 돌이 상대방 칸에서 멎게 되면 완전 무효가 된다.  아주 건전하고 다리 운동을 겸한 온몸 운동도 되며 개인 및 단체승부의 쾌감을 맛볼 수 있는 재밌고 유익한 놀이로서 지금 아이들도 간혹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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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6-06-23 16: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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