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 첨단 항공 산업의 메카 > 정동면지



정동면지

• 모심기 노래   (모찔 때)   들어내자 들어내자 고성학동 진골목에   이모자리 들어내자 처녀한쌍 떠나가네   에와내자 에와내자 처녀댕길랑 간곳없고   이모판을 에와내자 총각한쌍 떠나온다      아침이슬 채전밭에 물고철철 흘려놓고   불똥꺽는 저큰아가 주인양반 어데갔노   불똥이야 꺾지마는 문외전복 에어(오려)들고   고운손목 다베리네 첩의집에 놀러 갔네      한강수에다 모를부여 바람불고 비오는데   모쩌낼일이 난감하네 첩의집에 우찌가노   이네밭어덕 상치를 심어 우산갈모 바치씌고   상처솎기가 난감하네 첩의집에 나는간다      불국새야 우지마래이   소년과부 심회난다   심회날것이 거머린이가   신들리면 그뿐이제      (모심을 때)   아래웃논 모꾼들아 서울신부 연을띄워   농사법을 누가냈노 거제봉산 연걸렸네   옛날하고 또옛날에 아래웃방 시녀들아   신농씨가 내었다네 연줄걷는 구경가자      아래웃논 모꾼들아 모시적삼 안섶안에   춘삼월이 어느때고 한박꽃이 봉지졌네   우리님이 길떠날때 한번쥐고 두번쥐니   춘삼월에 오마드라 쥘때마다 줌이버네      요논에다 모를심어 서울갔던 선부님아   금실금실 영화로세 우리선부 안오데요   여린동생 곱게길러 오기사 오지마는   갓을씌워 영화로세 칠성판에 실려오네      진주영장 큰말타고 불국새야 울지마라   진양못둑 써나서네 소년과수 심회난다   연꽃피워 만발하고 심회날것 무었있노   수?버들 춤잘춘다 살로가면 그뿐이지   진주단성 얽은독에 배가고파 받은밥이   찹쌀빚은 연업주요 이도많고 돌도많네   딸을키워 날준장모 이도많고 돌많음은   이술한잔 잡수시오 님이없는 탓이로다      남해금산 뜬구름아 마른눈에 탈이갈이   비실었나 눈실었다 물드는것 보기좋네   비도눈도 아니 싣고 동창문을 반만열어   님을싣고 찾아왔네 님오는것 보기좋네      (해기울 때)   해도길다 해도길다 다풀다풀 다방버리   오는해는 더길구나 해다진데 어디가노   오늘해가 얼른가면 우리엄마 산소등에   임의품에 잠잘나네 젖먹으로 나는가요      님도눕고 나도눕고 오늘해가 다졌는가   누가가서 저불거나 골골마다 연기나네   벽에붙은 저파리야 우리임은 어디가고   네가가서 저불꺼라 연기날풀 모르는고      방실방실 웃는임을   못다보고 해가지네   해다지고 저믄날에   이별행차 떠나가네


담당자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055-831-2714
최종수정일
2016-06-23 16:19:51
만족도 조사 민원신청  시장에게 바란다  조직도  공지사항  공고/고시/시험 
페이지 수정요청열기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시나요?

평가: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