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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면지

4. 현대(現代)    광복 후 불교계는 즉시 전국 승려대회를 열어 교구제를 정하고, 중앙에는 총무원(總務院), 각도에는 교무원(敎務院)을 설치, 종헌(宗憲)에 따라 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7,000여명의 승려와 1,200여의 사찰, 수백만의 신도를 포섭하여 교화(敎化)·교육·사회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6.25 전쟁 후에는 파괴된 100여의 사찰을 수축·고문화(古文化) 보존에 힘쓰고 있으며 불교의 대중화 운동을 전개, 한편으로는 고아원을 설립하고, 동국대학교·경남대학·원광대학. 경기대학과 해동·능인 등 10여 고등학교 및 20여의 중학교를 설립, 운영하여 문화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1954년 5월 이래 선교(禪敎) 양종이 통합하여 조계종(曹溪宗)으로 단일화 되었으나, 해가 거듭될수록 비구(比丘)와 대처(帶妻) 두 파의 치열한 분쟁으로 분열되었으며, 1962년 봄 당시의 문교부장관 김상협(金相浹)의 주선으로 통합되어 단일 종단(宗團)을 구성하였다. 그 후 1970년에 이르러 태고종(太古宗)이 창종(創宗)되더니 한국 불교는 비구의 조계종과 대처의 태고종으로 다시 양분되고 말았다. 그러나 한국 불교는 각 교파간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대승적(大乘的) 차원에 서 호국 및 통일의 의지를 심는 민족의 단합의 국가번영의 법회(法會)를 개최하기도 하고, 또 신도들에게 교리 및 이해 증진을 돕는 등 내실 있는 포교활동으로 날로 발전해 가는 양상을 띠고 있다. 그리고 1975년부터는 부처님오신날(釋迦誕辰日)을 공휴일로 지정함으로써 새 기원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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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6-06-23 16: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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