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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면지

• 사천(동성)이씨<泗川(東城)李氏>의 본관(本貫)과 파(派)   경상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사천(泗川)은 옛 지명이 별칭 동성(東城)이다. 사천의 연원(淵源)은 본래 포상팔국(浦上八國)의 하나인 사물국(史勿國)이던 것이 삼국시대(三國時代)에 이르러 신라에 의해 사물현(史勿縣)이 되었고, 경덕왕(景德王 : 742~764)이 사수(泗水)로 고쳐 고성군(固城郡)의 영현(領縣)으로 삼았다. 고려초 진주목(晋州牧)으로 이속(移屬)되었다가 현종(顯宗 : 고려 8대왕) 때 사주(泗州)로 개칭되고, 조선 태종(太宗) 때(1413) 다시 사천(泗川)이라 개칭, 별칭 동성(東城)이라 했으며, 고종(高宗)대에 이르러 군(郡)으로 되어 오늘에 이른다.   시조(始祖) 휘(諱) 식(軾)은 고려 충렬왕(忠烈王) 때 국자진사(國子進士)로 송악군수(松嶽郡守)를 지냈으며, 이 후 조선 태종(太宗) 때 성균관진사(成均館進士)로 담양 교소(潭陽敎導)를 지낸 자(자. 6세)에 이르기까지 6대가 내리 진사에 급제, 지체 높은 선비집안으로 가문으 이름을 빛내었다. 특히 6세조 자(자)는 어진데다가 수고(壽考)로 승평세(昇平世)에 소문 났는데, 상국(相國) 강맹경(姜孟卿)이 수서시(壽瑞詩 : 교도공의 장수하심을 찬미하는 시)를 지어 후세에 그 일을 전하였다. 자(자)가 고균진사 이륜(彛倫 .7세)을 낳았는데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아 특출한 효도(孝道)로 소문났었고, 이륜이 맹주(孟柱.8세)를 낳았는데 이분 또한 지효지성(至孝至誠)으로 어버이를 모셨으며, 거상(居喪)을 잘 하였으므로 고을 사람들이 훌륭하게 여겼다.   이 후 후손들이 사천에서 누대(累代)에 걸쳐 사족(士族)으로서 토착세거(土着世居)하며 사천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왔으며 모두 식(軾)을 시조로 하는 같은 뿌리이다.   사천(동성)이시의 종파(宗派) 세계는 장파(長派) 4계(系)와 계파(季派) 4계, 그리고 상계(上系) 1파 등 모두 9파로 나뉘어진다. 장.계 8파(長季八派)는 6세조 자(자)의 아들이 두분으로 장자 구주(九疇.7세)가 장파 4계를 두었고, 차자 이륜(彛倫)은 계파 4계를 둠으로서 각기 진북(晋北)과 진남(晋南)에서 8파의 현조가 되었다. 장파 4계는 7세 구주(九疇)의 증손인 수화(秀華), 수영(秀榮), 수계(秀桂)로부터 분파(分派)되었다. 10세손 수화(秀華)는 병조참지(兵曹叅知) 경(經.11세)을 낳고, 경(經)의 아우인 위(緯)는 성균진사 을연(乙椽.12세)을 낳았으며, 또 10세 수영(秀榮)은 예조 참의(禮曹叅議) 윤(綸 11세)을 낳고, 수계(秀桂)는 훈련첨정(訓練僉正)을 지낸 영(英.12세)의 조부(祖父)가 되니, 이로부터 장파는 참지공(叅知公), 진사공(進士公), 참의공(叅議公), 첨정공(僉正公) 등 4계로 분파되어 각기 파조가 되어 후계의 창성(昌盛)을 이루었다.   계파 4계는 교도공(敎道公)의 둘째 아들 이륜(彛倫)의 아들 맹주(孟柱.8세)가 장차(長次)를 두었는데, 첫째, 아들이 이번(以蕃 .9세), 둘째 아들이 이창(以昌)이다. 교도공의 증손인 이번(以蕃)은 사천이씨의 현조(顯祖)이신 구암(龜岩)선생의 조부가 되고 선생의 직손(直孫)으로 군기시 주부(軍器寺主簿)를 지낸 호변(虎變.13세)의 호가 우소재(迂疎齋)이며, 그의 아우 진사 곤변(鯤變)의 호는 백인재(百忍齋)이다. 또 이번의 아우 이창(以昌.9세)은 아들 두(斗)를 낳고, 두는 번(藩 .11세)과 근(根)을 낳으니 구암선생과는 종형제(從兄弟)사이가 된다. 번(藩)은 성균진사 하고, 근(根)은 선무랑(宣務郞)이었으니 이로부터 계파에도 우소재공(迂疎齋公), 백인재공(百忍齋公), 성균진사공(成均進士公) 그리고 선무랑공(宣務郞公) 등 4계로 각기 분파되었다.   또한 상계 1파는 생원공파(生員公派)로서 시조의 6세손인 자(자)의 아우 욱(稶)이 그 파조이시다. 이 파는 사천(동성)이씨의 종족이 분파한 최초의 계파로서, 파조인 욱(稶)은 문행으로 당세에 저명(著名)하였으며 성품은 청렴을 즐기어서 영달에 기울지 않고 오로지 현효사친(賢孝事親)함을 가문의 본으로 삼았다.   각 파조의 세거지(世居地)가 진북과 진남으로 이주 변천되면서 장파의 제일 큰 집은 송곡리(松谷里)를 중심으로 함안(咸安), 거창(居昌), 전남 담양(潭陽)으로, 진사공은 충남 공주(公州)로 옮겼으나 참의공과 첨정공은 계파(季派)를 따라 환향(還鄕)하여 사천에서 근거를 넓혀 후손들의 번창을 도모하였다. 계파에 있어 우소재공의 후손은 4대계(大系) 29소문중(小門中)이 있고, 주된 세거지는 사천의 정동 대산(垈山), 가곡(柯谷), 예수(禮樹)와 합천(陜川), 거창(居昌), 하동(河東), 전남의 광양(光陽), 구례(求禮), 승주(昇州)와 전북 전주(全州) 등지이나 지금은 경향(京鄕) 각지(서울, 부산, 대구, 마산, 진주)에 분포(分布)하여 향골(鄕骨)다운 자부(自負)와 명망(名望)이 있는 자손(子孫)들이 많이 살고 있다. 또 백인재공의 후손은 4대계와 45소문중이 있으니 세거지는 사천 일원을 비롯하여 하동, 거창, 합천, 함양(咸陽), 남해(南海), 통영(統營), 경북 고령(高齡), 김천(金泉), 전남 광양, 전북 운봉(雲峰), 남원(南原) 등지인데 지금은 진주를 비롯 마산, 부산, 대구 등지와 경향 각지에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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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6-06-23 16: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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