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간
면에 바란다
사천 대나무숲의 횡포
- 번호
- 1965235
- 작성일 :
- 2010-08-16 15:14
- 작성자
- 박성민
- 조회수 :
- 1035
업무에 바쁘신 면장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김해에 살고 있으며 외국어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어학원유치원생7명과 외국인 3명 교사3명이 비봉리 대나무숲 체험행사를 갔습니다. 외국인에게 우리나라도 소개할겸 , 가장 한국적인것이 무엇인가 자료룰 찿다가 이행사를 계획했답니다. 사무장과 통화후 그곳 담당자와 대나무피리와 숲체험을 하기로 하고 인근의 쉼터로 옮겨 도사락을 펼치는 순간 땅주인이라며 당장이곳에서 나가라는 것입니다. 너무도 황당하여 아니 무슨일입니까라고 물으니 당장나가세요 지금당장안나가면 경찰을 부르겠습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하고 난리가 났죠 제희들이 불법 주거 침입을 했다나요 아니 저희가 도둑놈입니까 체험비를 내고 행사를 의뢰했는데 이무슨일 입니까 인테넷에서는 시장님이 추천하는 글도 올려 놓고 했던데 이 모든것이 거짖이고 엉터리란 말입니까 그리고 면장님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체험 마을을 철저히 조사해 주시고 다시는 저같은 피해자가 없도록 철처히 관리해주실것을 간절히 요청합니다. 그리고 과연 땅주인이 체험마을 하실자질이 있는지 재검토를 요청합니다.
[답변]사천 대나무숲의 횡포
- 작성일
- 2010-08-17 18:10:35.81
- 작성자
- 곤양면
곤양면을 방문하여 주신 데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추억과 즐거움을 주어야 할 비봉내 체험마을에서 사무장 및 관리자의 실수로 귀하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희로서는 작지만 조금이라도 더 큰 혜택을 드리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으나, 비봉내 체험마을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미처 세심하게 신경을 쓰지 못한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시 관련 부서에서 비봉내 체험마을에 이번 건에 대하여 시정요청을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면에서도 관리자에게 차후에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엄중경고 하였으며, 이에 대해서는 차후에 방문하시면 성심껏 모시겠다는 확답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우리 곤양면을 다시 방문하여 주셨을 때 연락주시면 성심껏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