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2 삼천포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시민체육대회에서 우리면이 종합 3위에 입상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는 재작년 2위에 이어 한 계단 내려섰고, 목표인 종합1위와는 거리가 있지만 모두가 노력하여 이만한 성과가 있었기에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우리 김국연 시의원님,문홍규 면장님, 정문식 체육회장님 그리고 후원해주신 후원자님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선수발굴에서 연습까지 선수들과 함께하며 격려하고 같이 뛰며 끝까지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노력하신 우리면 실무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면의 성적은 그동안 하위권으로 맴돌다가 면세가 커지면서 본격적으로 상위권으로 올라서서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너무 빠르게 먹는 밥은 체한다고 하였던지 축구와 윷놀이 예선 탈락, 그동안 연습에서 별로 문제가 없었던 바톤 받기 및 2인 삼각경기에서 평소대로만 하여도 종합우승은 무난하였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러나 너무 빨리 정상에 올라서면 그것을 지키거나 유지하려면 지금노력의 수배가 들어가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종합 3위가 어딥니까?
이 순간을 즐깁시다.
그리고 가슴 한켠에 남겨놓은 아쉬움은 지금부터 차근하게 준비하여 내년엔 종합우승의 위업을 이루도록 다 같이 노력합니다. 

다시 한번 이번 대회에 힘쓰신 선수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